호랑이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외전2 방탄이들의 수난시대(1)



김여주
뭐...뭐라고?

여주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김여주
제이홉씨가....


박수영
진씨가....


김지호
응 알엠씨가 저어기 서울로 놀러가셨댄다

지호가 간단명료하게 대답했다


김여주
아니..이렇게 심플하게 단정지어버리니까...너무 남일 같아보이잖아

여주의 말에 그런가라며 쿨하게 마시던 티를 홀짝이는 지호였다


박수영
헐...큰일났다

수영이 무언가 생각났다는듯 미간을 찌푸리며 이마에 손을 얹었다


김여주
왜 무슨일인데 그래

불안한듯 눈빛이 흔들리는 여주의 눈빛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수영은...


박수영
.....진씨가 저번에 자기랑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 봤다고 그랬단 말이지...그...석진...인가

수영이 가물가물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말하자...


김여주
저런


박수영
야! 저런이라니!! 진씨가 엄청 맘에든다고 막 그사람 직업이 연예인이라고 막 그랬단마랴!!


김지호
그니까 그게 대체 왜

지호가 이해하지 못했다는 얼굴로 수영을 바라보았다

그거는 여주도 마찬가지


김여주
알아듣게 설명해 이자식아


박수영
그러니까!! 내말은 우리의 짝들이 그 도플갱어들이 있는곳에 간게 아니냐는거야!!

수영의 말에 들고있던 찻잔을 그상태로 굳어버린 여주와...



김지호
기음....

조용히 욕을 중얼거리는 지호였다


김여주
그러니까...모두 방탄 멤버들 보러 갔단말이지? 서울에?

여주의 말에 커다랗게 눈이 커진 수영이 입을 열었다



박수영
...바...방탄....? 그...빌보드 나왔던...



김지호
턱떨어지겠다 닫아

지호가 츤츤거리며 벌어진 수영의 입을 닫아주었다


김여주
맞아 그 유명하신분들이 우리짝들이랑 도플갱어더라구 내가 직접 봄

여주의 설명에 경악하는 수영과 낮게 한숨쉬는 지호였다


김지호
그렇지 우리 짝들이 평범하게 어디 놀러갈 인간들은 아니지

지호가 턱을 쓰다듬으며 말하자...


박수영
분명 진씨는 연예인 시켜달라고 했을거야!!

수영이 팩폭을 뒤이어 날렸다


김여주
그래서...어쩌자는거야? 우리도 뭐...서울가자고?

여주의 말이 예상치못한 발언이었는지 다들 놀란 얼굴로 여주를 바라보았다


김여주
먼데 왜그리 놀라는건데

여주가 그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시선을 살짝 피하며 말하자...


박수영
그거다!! 서울가서 짝들 데려오자!!

수영의 당찬 외침에 잠시 고민하던 두사람은...


김여주
.....불안하긴해


김지호
이상한짓 하고있을까봐...

둘의 대답이 유하자 수영은 벌떡 일어나 다시한번 크게 외쳤다


박수영
가자!! 현장 검거하러!!

수영이 그대로 문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박수영
????

누군가의 저지에 그대로 멈춰버렸다


김여주
어? 전정국?

여주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정국을 올려다보았다



정국
어디가십니까 또 무슨사고를 치려고

정국이 의심스런 눈초리로 수영을 바라보며 말하자...


박수영
왜 날보면서 얘기해!!

수영이 억울하단 눈빛으로 정국을 바라보자...


정국
수영씨가 가장 많이 사고주동이었잖아요

정국의 팩폭에 입을 꾹 다무는 수영이었다


김여주
전정국!! 아직 사고는 안쳤어!


정국
뭐? 아직?

여주의 답에 정국이 어이없단 눈빛으로 여주를 바라보았다



정국
여기서 어딜가든 상관안하겠는데 인간들이 사는곳에는 가지마라 특히나 서.울.은

들었나보다

정국이 약간의 따가운 눈초리로 셋을 한번씩 바라보며 으름장을 놓았다


김여주
아진짜...전정국...잔소리...

여주가 질린다는 표정으로 정국을 바라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 곰곰히 생각에 잠겨있던 지호가 입을 열었다


김지호
....그럼 이건 어때?

지호의 말에 모두 지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과연 지호의 생각은 무엇일까?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