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가정부, 전정국

25 / 감옥

쏴아 -

빗줄기는 점점 더 거세지고

상자 속의 작은 늑대 한마리는

갈수록 몸을 웅크리며

젖어가는 중 이다

터벅 -

터벅 -

???

( 씨익 )

???

" 여기 있었구나 "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전정국 "

가현은 박스를 들고 검은색 차량으로 올라 탔다

그 차량의 안에는 가현을 아가씨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 사람들은 이내 가현에게 동선을 물어보았다

검은옷을 입은 남성

" 아가씨, 어디로 갈까요 "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내가 생각하는 곳 "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알지? ㅋ "

검은옷을 입은 남성

( 싱긋 )

검은옷을 입은 남성

" 그럼요, 바로 가겠습니다 "

부웅 -

그 말을 끝으로 차는 떠났다

검은옷을 입은 남성

" 다 왔습니다 아가씨 "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ㅎ 데려다 줘서 고마워 "

가현이 내린곳은 한 창고 앞이였다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 씨익 ) 드디어.. 여기를 다시 왔어.. ㅎㅋ "

그 후 어두운 창고 속으로 걸어가는 가현이였다

물론 가현의 품에 안겨있는 박스안의 늑대 한마리와 함께

창고 안에 들어서자 끔찍한 광경이 보였다

그렇다, 이곳은 감옥이였다

일반 감옥이 아닌

반인반수 감옥

이 감옥에 들어오는 방법은 두가지 이다

첫째, 사람을 물거나 사람에게 큰 해를 입혔을때

둘째, 감옥 관리자가 무작위로 잡아 쳐 넣을때

정국은 이중 두번째에 해당하는 것이고,

안가현이 감옥 관리자라는 말이다

정확히는 가현의 아빠가 감옥 설계자 였기 때문에 가현이 관리자가 된거였지만.

각각의 케이지 안에는 사람모습으로 변한 반인반수도 있었고

힘없이 쓰러져 있는 반인반수도 있었다

죽은 반인반수들을 처리를 안하는 까닭인지 사방에서 시체 썩은내라 진동을 하였다

반인반수의 종류는 제일 작고 힘없는 쥐 부터

가장 덩치가 크고 반인반수 계에서 나름 권력을 잡고있는 백호 까지 다양했다

가현은 정국을 안고 제일 끝방으로 갔다

가현은 그 방에 도착하자 문에 붙어있는 표지판 안의 글씨들을 읽었다

이름: 전정국

이름 : 전정국

나이: 18세

나이 : 18살

종류: 늑대 (희귀종)

종류 : 늑대 (희귀종)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씨익)

가현은 정국을 바라보며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5년만에 되돌아 왔네 ㅋ "

라고 말한후

케이지 문을 열여 정국을 내려 놓았다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수면제좀 줘봐 "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아, 검은색 매직도 "

검은옷을 입은 남성

" 네 "

스윽 -

가현은 수면제와 매직을 받았다

받은 수면제를 주사기에 옮겨넣은 후 정국의 몸에 주사바늘을 찔렀다

늑대 image

늑대

" ㅇ..끼잉.... "

정국은 괴로운지 신음 소리를 내다가 이내 다시 쓰러져 자기 시작했다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적어도 몇시간 동안은 깰일이 없겠어 "

끼익 -

가현은 케이지의 철문을 닫은 후 크고 단단한 자물쇠로 철문을 세게 잠갔다

그리고 검은색 유성 매직으로 철문에 붙어있는 표지판을 고치기 시작했다

찌익 -

스윽 -

나이: 18(×) 23(O)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됐다 ㅋ "

안가현 (21) image

안가현 (21)

" 이제 다 완벽해 졌어 "

이 말을 끝으로 유유히 창고를 빠져나가는 가현이였다

제발 눈팅하지 말아주세요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