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회사원2


오후 10:13

이여주
하암~마무리 끝.ㅎ 이만하면 뭐


김태형
쭈우 뭐해?

황급히 스케치 북을 감춘다


이여주
ㅎㅎ 그냥 그림 그리고 놀았지 오빠는 뭐했는데 이제야 와.


김태형
스윽 여주를 끌어 안으며 -]왜?오빠 보고 싶었어?


이여주
응 ㅎㅎ 1초라도 안 보면 보고싶어.

태형이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여주 허리를 바짝 당겨 안는다 여주는 “스윽”태형이 목을 팔로 감는다. 태형이는 여주를 침대에 눕히고는 천천히 여주 입술을 탐한다

오전 7:09
눈을 뜬 태형이 옆에서 자고있는 여주 머리를 넘겨주고는 이마에 뽀뽀를 한다


이여주
우음.[배시시]

여주는 팔을 벌려 태형이 목을 끌어 안고는 태형이 입술에 “쪽”하고 키스를 한다


김태형
일어나자 이제.


이여주
오빠 먼저 씻어 난 좀더 누워 있을래 ㅎ


김태형
요 잠꾸러기 ㅋㅋ 좀 더 자 오빠가 깨워줄께


이여주
응 ㅎ

오늘도 다정하게 같이 출근을 하는 여주와 태형이


이여주
오빠 이번 디자인 공모전 나도 응모 했어 ㅎ


김태형
그래?잘했네 우리쭈우.

민사원
두분은 아침부터 깨를 볶으시네요.


이여주
안녕하세요 선배님 ㅎ

민사원
네에 굿모닝입니다 ㅎ태형씨도 굿모닝.


김태형
좋은 아침 입니다.

오전 업무 마치고 점심시간


이여주
오빠,배고파. 밥 먹으러 가자.


김태형
응 다 됐어 조금만 기다려.


이여주
정국이 한테 전화해볼까 ㅎㅎ

르르르르


전정국
어.여주야.


이여주
밥 먹으러 같이 가자


전정국
그래 나올때 전화해


이여주
웅 그래 알았어.


김태형
뭐래?


이여주
알았대 ㅎ나올때 전화하래.

민사원
점심 먹으러 안가요?


이여주
민선배님 먼저 가세요 저희는 약속이 있어서요

민사원
그래요.그럼 저 먼저 갑니다.


이여주
네에 선배님 맛점 하세요.


김태형
다됐어.우리도 가자.


이여주
가자.배고파 ㅎ


전정국
여주야 다자인 응모했어?


이여주
어 했어.넌?


전정국
나도 했지.


김태형
정국이도 했어? 그 심사 나도 하는데.


이여주
아 진짜?


김태형
어 .우리 여주 디자인 내가 알아 볼수 있을까?


이여주
ㅎㅎ 글쎄 근데 정국이는 왜 홍보팀 간거야?디자인팀이 더 잘 어울릴텐데.


김태형
아직 인턴이라 여기 저기 다 시켜 볼꺼야 나중에 정사원 할때 결정이 나는거지


이여주
아 그래 정국아 홍보팀은 재밋어?


전정국
나름 재밋어 ㅎ


이여주
니가 재밋음 됐지 ㅎ 요즘 지은이랑은 얼굴 봤어?


전정국
요즘 어디 볼 시간이 있냐-내가 시간 됨 지은이가 일 있고 휴~


김태형
우리 정꾸 속 타겠네 애인 얼굴 못봐서 ㅎ



전정국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꾹무룩]


이여주
지은이도 나한테 전화 와서는 오빠는 왤케 바쁘냐구 회사일 오빠 혼자 다 하냐구 한참을 푸념했어 ㅋㅋㅋ


전정국
그래?ㅋㅋ 기여워.


김태형
언제 같이 밥이나 먹자 지민이랑 다 같이


이여주
벌써부터 신나 ㅋㅋ난 어디 놀러 가고 싶어.


김태형
놀러는 오빠랑 단 둘이 가자.


이여주
진짜?와아~신난다 ㅋㅋ


전정국
이럴때보면 아직도 애야 애 ㅋㅋ


김태형
ㅋㅋ 그렇지 애기야 애기


이여주
나 이제 어엿한 성인이라고오~자꾸 애기래.


전정국
자꾸 애로 보이는걸 어떡하냐 ㅋㅋ


김태형
오빠한테는 애기지 ㅋㅋ

태형이는 여주 머리 쓰다듬으며 말한다


이여주
커피숍 가자 난 딸기 스무디 먹고싶어 ㅎ


전정국
이래도 애 아니야?


이여주
헤헤 커피는 입에 안 맞아서~


전정국
기여워 ㅎ


김태형
가자 이제.


이여주
쪼로록~아~시원해 ㅎ오빠도 마셔봐.


전정국
나도 줘봐 .


이여주
내가 이거 마신다고 애라고 했던 사람이 누구더라?


전정국
ㅋㅋ 그말 취소 빨리 줘봐


이여주
자 아-


전정국
쪼로록-오~맛있는데.시원하고 나중에 지은이랑 같이 먹어야지 ㅎ


김태형
ㅋㅋㅋ 그래서 먹어 볼려구 한거야?


이여주
어쩜 둘이 여자친구 잘 챙기는건 똑 같으실까?아빠도 엄마 잘 챙기시더만 유전인가?ㅋ


김태형
그런가보다 ㅎㅎ

민사원
여주씨는 원래 남자들하고 그렇게 꺼리낌 없이 지내요?


이여주
네?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민사원
아니 아까 까페에서 봤는데 태형씨는 어디 갔는지 안 보이고 여주씨가 어떤 남자랑 음료수도 나눠 마시고 스킨싑도 막 하길래. 그 남자 뭐예요?


김태형
자리에 앉으며]제 동생입니다 한집에서 같이 자랐으니 당연히 스킨쉽이 자연 스럽겠죠.

민사원
아 네에~


김태형
사과하시죠 여주한테?

민사원
네?사과요?


김태형
선배님 같으면 아까 선배님 물음에 기분이 어떠실것 같습니까?

민사원
아.여주씨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해요.제가 원래 돌려 말하는걸 모르는 성격이라 여주씨가 이해해 주세요.


이여주
아.아니예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여주는 조용히 태형이 손을 끌고 탕비실로 간다 탕비실이 텅 비여있는걸 확인한 여주는


이여주
오빠 왜 그래? 분위기가 이상해 젔잖아.


김태형
그럼 우리쭈를 헤픈 여자로 보는데 내가 어떻게 참아.


이여주
내가 아니면 됐지 그게 뭐 그리 중요해.

태형이는 심술난 어린애 마냥 입술을 쭈욱 내밀고 머리를 숙이고 있었다


이여주
그래도 고마웠어 오빠ㅎ

여주의 말에 그제야 웃으며 머리드는 태형이


김태형
나 잘했지?


이여주
응 잘했어 ㅎ


김태형
그럼 보상해줘야지.

태형이는 입술을 쭈욱 내밀고 있다 여주는 주위를 둘러 보더니 “쪽”하고 태형이 입술에 뽀뽀를 한다 자리에 돌아온 두 사람은 열심히 각자 할 일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