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데 제껀데요?

#02 죄송한데 제껀데요?

시작 전 말씀드릴 것이 있어 말씀을 드립니다.

시작부터 별점을 깍아 내리는 것에 기분이 처음으로 상했었는데요.

이런 점이 불편하다 이런 요소는 조금 자제하고 빼줬으면 한다.

이런 건 제발 댓글에 남기셔야 작가인 저도 고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이게 책도 아니고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을 댓글에 남겨주시기만하면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한데 처음부터 별점을 깍아내리는 걸 보니까 말도 안 나올 지경이네요.

제발 이런 글은 아닌 것 같다라고 하는 점 댓글에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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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다음 환자 들어오라고 해주세요."

간호사

"네, 다음 환자 들어오세요~"

"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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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어디가 불편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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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이 사람 보기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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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름이 아니라... 일중에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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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움직이는 데는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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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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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일단 간단하게 소독하고 치료 후에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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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약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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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치료만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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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ㅇ, 아? 네 알겠습니다."

간호사

"저 따라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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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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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이상한 사람이네..."

'르르, 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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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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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뭐하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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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나야 병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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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 그 뭐지 니 동생 정여주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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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맞는데 여주한테 무슨 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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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 아니 옆에 따라다니는 박지민이라는 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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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조심하라고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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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엥? 무슨 일이라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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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너야 너네 부모님께서 그거 관련 일하시는 거 알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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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치, 아 설마 그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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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생각보다 세상 좁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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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러게, 암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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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래 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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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 다음 환자가 없는 이유가 점심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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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럼 슬슬 퇴근을 해볼까!"

'띠띠띠-'

'띠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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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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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오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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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 맞다, 여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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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가씨... 아직 안 오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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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병원에 들리신 거 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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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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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잠시만요 전화 좀 해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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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얘 왜 전화를 안 받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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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상하네요, 점심 드시러 가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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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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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일단 밥부터 준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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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넵, 알겠습니다."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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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역시 이 집이 음식은 잘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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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다음에 또 먹으러 올게요 사장님!"

"아이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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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오늘 날씨도 좋고, 엥? 오빠한테 전화왔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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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무슨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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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전화를 한 ㅂ"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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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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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헐 죄,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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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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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ㅇ,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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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ㄱ,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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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죄송합니다... 앞을 잘 보고 갔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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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ㅇ,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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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그, 그럼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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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ㅈ,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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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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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무 죄송해서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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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금 보니까 점심도 드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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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중에 저랑 식사 한 번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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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무 죄송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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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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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제발요 그래야 제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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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ㅇ,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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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내 정신 좀 봐 폰도 두고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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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그럼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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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손바닥에 적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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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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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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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뭐야 이 사람 되게 순진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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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그, 그래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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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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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잡았다! 귀여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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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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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괜찮으면 나랑 놀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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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아니 이 손부터 놓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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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손 힘은 왜이리 또 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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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걱정마요 나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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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아니 살ㄹ, 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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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쉿, 다치게 안 한다니까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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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태형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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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사냥 나간다더니 금방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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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ㅇ,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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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ㅇ, 어? 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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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ㅁ, 뭐야 둘이 아는 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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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 너는 왜 얘를 데리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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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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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 전정국까지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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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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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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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 여잔 누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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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그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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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민이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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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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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절대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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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 잘 숨기고 있었는데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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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그럼 니가 나중에 데리고 오려고 했던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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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무, 무슨 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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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으, 여주야 그러니까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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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얘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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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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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늑대인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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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ㅁ,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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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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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ㅈ, 진짠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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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이리 소란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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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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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에...! 윤기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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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오빠도 늑대인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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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 난 인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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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오빠는 왜 여기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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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쟤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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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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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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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넌 그리고 내가 산에 사는 동물이나 적당히 사냥하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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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가 도시에 나가지말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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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악! 아니 형 들어봐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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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듣긴 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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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원래 그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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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특성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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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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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잠만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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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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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 손은 또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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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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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 손에 붉은 색으로 글씨같은 게 써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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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태형이형 작업 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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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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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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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 넌 내 껄 가져가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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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누가 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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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악! ㅁ, 미안해 여주야...계속 속일 생각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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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어휴, 난 집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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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어짜피 늑대인간들이라고 해도 나 잡아먹을 생각은 없어보이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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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미안한데, 그쪽 그냥은 못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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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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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가려면 태형이형 데리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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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그 그게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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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내가 들은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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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늑대인간이랑 인간이랑 계약같은 걸 하면 일정거리를 떨어질 수 없다고 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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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응, 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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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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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해결해줄 수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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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어 어떻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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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둘이 원한다면 바로 떨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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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근데 아직도 안 떨어진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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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설마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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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애, 난 쟤 좋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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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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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아 이거 다 연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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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뭔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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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다들 연기 너무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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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서프라이즈 그 그런건가봐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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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그 그럼 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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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 어? 자,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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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 전정국 김태형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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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여간 귀찮다니까 이 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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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연기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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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직도 연기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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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현실부정하고 싶은 건 아는데, 현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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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미, 미안해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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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가!! 그러니까 나가지 말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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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악! 형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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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면 남친이라고 하고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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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아니"

'르르, 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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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맞다 오빠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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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 아니 야 다 입 다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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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ㅇ,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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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여주야 너 어딘데 아직도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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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어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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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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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어? 윤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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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주랑 길에서 만나서 밥 먹으러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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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니 형 언제부터 일을 그만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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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그거 한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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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무튼 오랜만에 여주 만났으니까 좀 놀다가 보내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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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어 그렇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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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됐고, 그럼 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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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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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나 어쩌면 좋아...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