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단편, 중편집
찬준) 너를 사랑하고 있어 05



효섭
" 이제부터 면회 금지시키겠습니다. CS조직 사람 이외엔 아무도 들이지마세요. "


석민
" 네, 알겠습니다. "


효섭
" 보스- 잠시 드릴 말씀이.. "


승철
" 석민아 네가 여기 지키고 있어. 난 잠깐 나갔다 올게. "


석민
" 네, 편히 다녀오십시오. "

승철 시점-)

효섭이가 할 말이 있다길래 병실은 잠시 석민이에게 맡기고 병실 밖으로 나왔다.


승철
" 할 말이 뭐야? "


효섭
" 부보스님 지금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신 상태 입니다. "


승철
" ...... "


효섭
" 부보스..그동안 어떻게 참으셨던 걸까요.. 많이 힘드셨을텐데- "


승철
" ..뭐 무슨 일 있으면 가끔은 나한테 털어놓긴 했는데 그것도 많지는 않아서.. 후우.. 김준면 얘는 상처 받는 일이 생기면.. 일로 푸는 스타일이야. 몸을 무리해서라도 일 독하게 해서라도 잊을려고 애쓰는 애니까.. "


효섭
" 그게 안 좋은 방법 이란걸 잘 아시면서.. "


승철
" 내가 수없이 말해도 듣지 않더라고. 김준면한테는 그 방법이 잊기에 가장 좋은거라고 생각한걸거야. "


효섭
" ... 부보스님 상담 예약 잡을까요? "


승철
" 나야 하길 원하지만 김준면이 싫으면 안할려고.. "


효섭
" 그럼 깨어나는대로 연락주세요. "


승철
" 응. "


효섭
" 예, 저는 그럼 바빠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


승철
" 어, 가 봐- "

효섭이와 얘기를 끝내고 다시 병실로 돌아왔다.

슬픈 모습인듯한 준면만 보이고.. 밝고 해맑은 준면은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았다.


승철
" ...아무일 없었지? "


석민
" 예, 없었습니다. "


승철
"...후우.."


석민
"보스, 무슨 일 있으십니까? "


승철
" ...준면이 지금 많이 불안한 상태래. "


석민
" ..저희가 잘해드리지 못한거 같아 죄송합니다. 보스, 더..잘하겠습니다. "


승철
" ..그런 말이라도 해줘서 고맙네. 넌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유지만 해. "


석민
" 예, 명심하겠습니다. "

준면 시점-)

꿈에 우리 아버지가 나왔다. 아버지가 꿈에 나온건 처음이었다-

꿈에 나오는 사람이라면..늘 우리 어머니나 할머니께서 많이 나오셨었는데 오늘만큼은 아버지가 내 꿈에 나오셨다.

내가 그만큼 아버지가 많이 보고싶었던걸까.

아버지는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아버지-! " 라고 힘차게 외쳐도 아버지는 들리지 않는지 한번도 뒤돌아보지 않으셨다.

그를 붙잡기 위해 뛰어갔지만 갈수록 아버지와 나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의 모습은 희미해져 갔고, 나는 그런 아버지를 붙잡지도 못한 채 또 쓰러지고 말았다.

쓰러진지 하루가 지나서야 눈이 떠졌다. 주위를 둘러봤을땐 내 손을 잡으며 자고 있는 승철이와 벽에 기대 쪽잠을 자고 있는 석민이가 보였다.


준면
" ..... 나 때문에.. 다들.. "

조용히 얘기한다고 한거였는데 그 목소리가 석민이에게 들렸는지 석민이가 눈을 떴다.


석민
" ...!! 부보스 괜찮으십니까? "


준면
" 응, 괜찮아.. 둘이 걱정 많이 했지? "


석민
" 저도 걱정은 많이 했지만 보스가 제일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


준면
" 푸흐- 그럴거 같았어. "


석민
" ..보스 깨울까요? "


준면
" 아냐, 깨우지마- 나 간호한다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푹 자게 놔둬. "


석민
" 예, 알겠습니다. "


준면
" 잠깐 내 핸드폰 좀 가지고 와 줄래? "


석민
" 아, 네. "

오랜만에 핸드폰의 전원을 켰다. 핸드폰을 켰을 때는 많은 카톡들이 와 있었다.

물론.. 찬열이형의 카톡도 와있었다.

07:10 PM

찬열
' 일어나면 연락 줘. 보고싶으니까- '

08:35 AM

준면
' ..아까 전에 일어났어요. '

08:35 AM

찬열
' 괜찮아? 몸은 어때- '

08:36 AM

준면
' 괜찮으니까 걱정마요. 이제 연락 안할거에요- '

08:36 AM

찬열
' ..왜, 왜 연락 안하는건데. 아직도 내가 싫어? '

08:37 AM

준면
' ..내가 지금 연락했다고 형 좋아진거 아니에요. 착각하지마요- '

08:37 AM

찬열
' 그래... '

짧게 찬열이형과 카톡을 하고, 예전에 아버지와 내가 카톡을 나눴던 대화방을 들어갔다.

그 대화들이 아직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오랜만에 조심스럽게 아버지께 카톡을 드렸다-

08:38 AM

준면
' 아버지- '


아버지
' 응, 오랜만에 네가 웬일이냐. 연락을 다하고- '


준면
' 아버지 보고싶어서 연락 해봤어요. '


아버지
' 어디니? 준면이 있는 곳으로 갈게. '


준면
' 저 지금 병원에 있어요. JM 병원 20층 VIP 병실로 오시면 돼요. '


아버지
' 알았다. 뭐 먹고 싶은건 없니? '


준면
' 없어요. 그냥 오셔도 돼요- '

아버지와의 대화가 끝나고 석민이에게 바로 손님이 올거니 준비 잘하고 있으라고 전했다.


준면
" 조금 있음 손님 올거야. 준비 잘하고 있어- "


석민
" 예, 부보스. "

석민이는 복도에 있는 애들에게도 소식을 전했다.


준면
" 잘 전했지-? "


석민
" 예, 다 알아 들었을겁니다. "

일이 있어서 병실 바로 앞에 서있는 조직원들은 현장으로 갔고 뒤에 서있던 조직원들이랑 교대가 되었다.


아버지
" 여긴가... "


기현_조직원
" 허락없인 못 들어오십니다. "


아버지
" 준면이가 오라해서 온건데- 안에 준면이 없니? "


성훈_조직원
" 감히..부보스님을 함부로 부르시다니..누구십니까?! "


아버지
" ...음..부보스-? 무슨 말이지? "


원우
" 오셨습니까? 안으로 들어가세요. "


아버지
" ...그래, 고맙다. "


원우
" 부보스, 손님 오셨습니다. "


준면
" 어, 고마워- 그런데 뭐가 이리 시끄러웠던거지? "


원우
" 아무래도.. 애들이 잘 못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인줄 알고 착각했나 봅니다. "


준면
" 푸흐, 착각? 잘 못들어-?! "


원우
" 죄송합니다-! "

잘 못들었다는 말에 화가 나버렸다. 도대체 어떻게 전달 했으면 뒤에 애들이 못들은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준면
" 병실 앞에 있었던 애들 들어오라고 해. "


원우
" 예-! "


준면
" 아버지,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


아버지
" 어...그래..- "


준면
" 넷 다 엎드려 뻗쳐. "


원우
" 예-! "

석민이를 포함해 네 명은 모두 바닥에 엎드려 뻗쳤다.


준면
" 내가 얘기했지. 손님 올거니까 준비 잘하고 있으라고-! "


석민
" 죄송합니다-!! "


준면
" 후우... 니들은 잘 안듣고 뭐했어!!! "


기현_조직원
" ..딴 짓 하느라 못 들었습니다. "


준면
" 기현아, 딴짓-?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해? "


기현_조직원
" 다신 그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


준면
" 니들 조직으로 돌아가면 훈련 빡세게 받을줄 알아. 알겠어?! 석민이 너도 마찬가지야. "


석민
" 예, 알겠습니다! "


성훈_조직원
" 네!!! "


준면
" 그만 일어나고- 석민이 빼고 모두 복도로 나가. "


원우
" 네-! "

조직원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고 병실엔 승철이, 나, 석민이, 아버지만 남았다.

승철이는 아버지가 왔을 때쯤 잠에서 깼다.


승철
" 안녕하십니까, 아버님. "


아버지
" 그래, 오랜만이네. "


준면
" 아버지 죄송해요. "


아버지
" 아니다... 그런데..부보스? 이건 무슨 말이냐? "


준면
" ..아, 말씀 못드려서 죄송해요. "

언제간은 말씀 드리려고 했지만 계속 시간을 놓쳐 결국 이제서야 말씀드리게 되었다.


승철
" ..야, 너 말씀 안드렸어? "


아버지
" 뭔지 얘기해 봐. "


준면
" ..아버지가 들으신대로 저 부보스 맞습니다. "



아버지
" 뭐-? "


준면
" 이제야 말씀드려서 죄송해요. "


아버지
" ....... "


준면
" 저는 이 일이 잘 맞아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걱정마세요. "


아버지
" 니가 그렇다 하는데 어쩔 수 없지.. "


준면
" 감사해요- "


아버지
" 그런데..어쩌다 병원에 있는거니? 어디 다쳤어? "


준면
" 다친거 아니에요- 그냥 좀 무리하게 일을 해서 그래요. ㅎㅎ 아버지는 잘 지내고 계시죠? "


아버지
" 나야 뭐 잘 지내고 있지.. 네 엄마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


준면
" 다행이네요- "


아버지
" 예전에도 그러더니..여전하구나, 너는. "


준면
" ...무언가를 잊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그것 밖에 없어요.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 "

내 대답을 들은 후 갑자기 아버지는 뜸을 들이시더니 이내 말하기 시작했다.


아버지
" ....네 형들은 안 보고 싶니..? "


준면
" ...형들이요? 잘 모르겠어요. 형들을 잊고 지낸지 꽤 오래 됐거든요. 날 보러 한번쯤 온다면 다행이죠. 형들은 내가 아파도 안아파도 늘 옆에 없었으니까요. "

정말 형들은 내가 아파서 병원에 있어도..아님 아프지 않은날이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리고.. 몇년동안 연락 조차 없었다.

오랜만에 아버지와 긴 대화를 나누고 집 가시는 아버지를 배웅 해드렸다.


준면
" 조심히 가세요, 아버지. "


아버지
" 그래, 고맙다. 너도 푹 쉬고- "


준면
" 네, 그럴게요.ㅎㅎ "

아버지를 배웅해드리고 다시 병실로 돌아왔다.

병실로 돌아온지 채 몇분 되지 않아 누군가가 밖에서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원우
" 손님 오셨는데 들여 보낼까요? "


준면
" 응, 들여보내. "

병실로 들어온건 범이형이랑..우빈이형이었다. 잊고지낸 형들.


김우빈
" 오랜만이다? 우리 준면이. "


준면
" 형이 여긴 무슨 일이야. "


김우빈
" 네가 여기 있다는 소식을 좀 들었거든. "


준면
" 그럼, 뒷 조사라도 했다는거야? "


김우빈
" 뭐 그렇다고 볼 수 있지? "


준면
" ..하아..그게 동생한테 할 짓이야? "


김범
" 난 말렸어. 그런데, 그냥 진행한건 이 형이야. "


준면
" ..됐어, 둘 다 똑같아. "


김범
" ...... "


준면
" ..한번이라도.. 나 보러 와 줄 수 있었잖아. 내가 아프든 안아프든 형들은 내 옆에 없었어.. "


김범
" ..미안하다. "


우빈
" 나도 미안하다. "


준면
" ..뒷 조사를 했다면 내가 지금 뭘 하는지도 알겠네. "


김우빈
" ..아, 조직? "


준면
" 응- "


김범
" 네가 그런 일 한다고 싫어하는거 아니야. 걱정 마- "


준면
" 고마워, 형. "


김범
" 나도 너처럼 그런 일 했었어. 지금은..흩어졌지만 말이야. "


준면
" ..형도 했었다고? "


김범
" 아..넌 몰랐겠구나. B조직 이라고 지금은 없어진 곳 있어. "


승철
" ..?!! B조직이요? "

아깐 없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큰소리를 내길래 깜짝 놀랐다. 물론 형들도 누구냐며 깜짝 놀랐다.


김범
" ...? 넌 누구야? "


승철
" 앗, 저 준면이 친구 최승철이라고 합니다. "


김우빈
" 반갑다. 그런데, B조직에 대해 아나보구나? "


승철
" 예, 당연히 알죠! "


준면
" ..나만 몰라..? "


승철
" 예전에 전설이라고 불리던 조직있어. 우리가 전설 되기전에 말이야. "


준면
" ..설마.. 너가 전에 얘기했던곳..? "


승철
" 응. 맞아- "


준면
" 한번은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형이 그 조직 사람일줄은 몰랐네. "

형이랑 얘기하던 중, 원우가 급하게 병실로 뛰어 들어왔다.


원우
" 저..부보스.. 큰일 났습니다. "


준면
" 무슨 큰 일. "


원우
" ...J조직이..쳐들어왔습니다. "


준면
" 뭐..? 으윽- "


원우
" 괜찮으시겠습니까? "


준면
" 어. 일단 병원부터 폐쇄 시켜- "


원우
" 네, 알겠습니다. "

원우는 병실 밖으로 나갔고, 나랑 승철이는 J조직에 맞설 준비를 해야했다.


승철
" 야, 너 괜찮겠냐? "


준면
" 뭐..괜찮겠지. "


김범
" 이게 무슨 일이지...? "


준면
" 형 미안해, 일 끝나고 다시 얘기하자. "


김범
" 어..그래.. "


김우빈
" 나도 같이 나갈까? "


준면
" ..뭐 그러던가. "

1층에 도착했을 땐 J조직 사람들이 이미 입구 앞에 와있었다.

몸을 아직 움직이지는 못할 정도라 휠체어를 타고 갔다.


준면
"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 "


은혁
" 아가, 잘 있었어? 난 아가 보러 왔지~ "


준면
" 아가라고 부르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했을텐데요. ^^ "


은혁
" 에이 그냥 이름 부르는건 정 없어 보이잖아~ "


준면
" 그런데 내가 여기 있는건 어떻게 알았어요? "


은혁
" 아가 아직도 날 모르는건 아니지? "


준면
" 너무 잘 알아서 탈이네요.^^ 그놈의 뒷조사 좀 그만하랬죠. "


은혁
" ㅎㅎ 그게 내 특기인데 어떡해 ~ "


준면
" ..말을 말자. 진짜..- "


은혁
" 그건 그렇고, 우리 애들 건드린거 아가네야? "


준면
" 뭐...? "


은혁
" 우리 애들 건드린거, 니들 쪽이냐고. "


준면
" 어디서 들었는진 모르겠지만, 우린 아니야. "


은혁
" 그래? 그럼 애들한테 생긴 이 상처는 어떻게 설명할래? "


준면
" 내가 아니라잖ㅇ..윽! "

은혁이형은 내 앞으로 다가오더니, 내 턱을 세게 잡았다.


은혁
" 아가, 참아주는것도 한계가 있어. "

날 의심하는 은혁이형이 밉고 화나서 내 턱을 잡고 있던 형의 손을 세게 내쳤다.


준면
" 형은 날 그렇게 못 믿어? 내가 아니라는데 왜 이래! 아픈 사람 앞에서 이러고 싶어? "


김범
" 우리 준면이랑 무슨 사이인진 모르겠다만, 애가 아니라잖아. "


은혁
" ..... "


준면
" 당장 병원에서 나가. "

은혁이형과 그의 조직원들은 모두 병원을 나갔고, 폐쇄 했던 병원들도 모두 다시 열어놓았다.

그가 가자마자 고통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준면
" ..으윽.. "


석민
" ..!!! 괜찮으십니까? "


준면
" 괜찮아... "


석민
" 죄송합니다, 부보스.. 제가 더 아프게 한거 같습니다.. "


준면
" 아냐.. 미안해 할 필요 없어. 애초에 J조직은 내가 있어야 마무리가 돼. "


석민
" 그치만... "


준면
" 너무 걱정할 필요없어. 아 맞다, 은혁이형이 얘기한거 누구 소행인지 알아보고 나한테 보고해. "


석민
" 예, 알겠습니다- "

일을 마치고 다시 병실로 돌아왔고, 돌아오자마자 형과 못다했던 얘길 나눴다.


김범
" ...그런데, 준면아 부보스라는 말은 뭐야? "


준면
" ..그거까지 알지는 못했나보네. "


김범
" 너.. 설마. "


준면
" 형 들은 그대로 나 부보스 맞아. CS조직 부보스- "


김범
" ...... "


준면
" 푸흐- 많이 놀랬나보네. "


김우빈
" 당연히 많이 놀라지.. 조직에서 일하는건 알았지만 부보스라는건 몰랐네. "


준면
"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거 같네. "

얘기를 끝내고 쉬던 중, 석민이 급하게 문을 열며 나에게로 뛰어왔다.


준면
" ..뭐 알아낸거라도 있어? "


석민
" 저 그게... "


준면
" 뭔데 그래-?"


석민
" 조사해본 결과.. K조직 소행이라고 합니다. "


준면
" ...뭐..? "

석민이에게 K조직의 소행이라고 듣던 찰나에 핸드폰에서 카톡- 하고 알림이 울렸다.

카톡온건..다름아닌 그한테서 온 문자였다.


??
' 형, 내 작품 어때요? '


자까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자까
정말 이 작품으론 너무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자까
사실 요즘 너무 바쁘기도 해서 글 쓸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ㅠㅠ 너무 늦게 찾아와서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자까
그리고 일단 이 작품은 찬준으로 이어가기로 했어요! 다음에는 아무래도 다른컾링으로 찾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자까
전에도 봐왔지만 읽고 나서 댓글이나 별을 남기고 가는 사람들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자까
제발 읽으셨다면 댓글과 별 부탁드립니다.. 댓글과 별이 저에게 힘이 된답니다.


자까
그럼 다음편에서 뵐게요!


자까
아 마지막 할말이 있습니다-! 병원 의사는 남주혁님에서 안효섭님으로 바뀌었습니다. 차차 안효섭님으로 바꾸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