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엑스트라는

게임 속 엑스트라는 01.

'Protect the stars' 한때 대한민국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게임이였다.

챕터형식의 게임으로 다른게임들과는 다르게 현질유도가 없는 게임이였다.

옷, 아이템들은 전부 무료였고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도 플레이가 되 더욱더 인기가 많았었다.

완벽해 보이는 이 게임에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는데 바로 '엔딩' 이였다.

엔딩이 이상한게 아니다. 단지 엔딩을 본 유저가 단 한명도 없다는거다.

게임이 어려운것도, 악녀들이 활개치는것도 아니였다. 엔딩이 없는것도 아니였다. 그저 남주들이 개철벽이였을 뿐이였다.

엔딩을 보지못해서인지 아니면 남주들과 이루어지지 못해서 인지 이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은 하나 둘 떨어져 나갔다.

덕분에 인기는 급 하락했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도 내 기억속에서도 사라져갔다.

그렇게 게임이 없어진줄 알았는데....

강한울

...왜 내가 게임 속에 들어와있는거냐고...!!

심지어 해피엔딩을 봐야 이 게임에서 나갈수 있단다...ㅋㅋ

알림판

김여주(님)은 지금부터 여주인공 이지은(님)의 친구역할인 강한울(님)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됩니다 하시겠습니까 ?

강한울

나한테 무슨 선택권이 있냐... 하자 한다 내가 꼭 해피엔딩 보고만다 !!

강한울

라고 다짐한지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벌써부터 포기하고싶어지네...^^

평소 하던대로 하면 된다는 알림판의 말에 평소처럼 준비하고 나왔더니 지각이였다.

강한울

하아... 왜하필 내가 다니던 학교랑 등교시간이 다른거야...

짜증이나 바닥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던 돌멩이를 발로 찼다.

꽤 멀리 날라가는 돌멩이에 당황해서 쳐다보고있었는데 교문앞에 서있던 남자아이가 맞아버렸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아 X발....

근데 민윤기가 맞을줄은 누가알았겠냐고....;;;

알림판 이 X끼 내가 좋은 능력달라했지 누가 먼치킨으로 만들어달라했냐 ?!

나...해피엔딩 볼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