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주인공
★아무리 봐도 못 썼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세요★



★


몇 일 후,,

4,5번? 정도의 밤이 지났지만 여전히 꿈은 계속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예림의 입장에선 전혀 질린다거나, 짜증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인간관계와 학업스트레스에 치여살던 와중에 잠시 정화하는 듯, 잠시나마 하루의 낙이 되었고

오늘도 역시 어젯밤 잠들기 전처럼, 침대에 누워 혼자만의 상상을 하고 있다.

박예림 | 19
헤헤,,,,

(하루가 다르게 애가 이상해진다는 게 아주 작은 흠이지만,,)

박예림 | 19
호호호호 아주 행복해죽겠어 ♡


그 때.

삐비비빗 - 삐비비빗 -

침대 옆 조그만 협탁위의 분홍빛 알람시계가 요란하게 울려댔다.

아마도 잘 시간을 맞춰둔 듯 한데 도리어 잠이 깰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 듯하다.

09:00 PM
박예림 | 19
어머 ♥ 벌써 9시였나 *^^* 얼른 자야겠구먼...

그렇게 시계를 조심스럽게 끄고 경건히 잠에 빠져들었다.

박예림 | 19
여보게~ 거 누구 없는가~???


김태형 (신)
예,, 마마,,, (넙죽)

(이제 상황극도 할 정도로 친해진 둘)

박예림 | 19
아잇!! 그럴 땐 나으리로 해야죠!!ㅡㅡ


김태형 (신)
마마던 나으리던ㅡㅡ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얼른 끝내고 나도 좀 쉬자.

(아직도 티격태격하는 건 그대로다.)

박예림 | 19
오케 바라던바다.

높고 빼곡한 나무들이 들어선 숲.

발끝부터 하늘 위까지 가득찬 짙은 안개에 숨이 막힐정도로 음침한 이곳에,

박예림 | 19
...왜 난 또 치마 바람인가.

박예림 | 19
...저기요 누구 없어요?!

박예림 | 19
누구 없냐고요!!!!!

몇 차례 소리를 질러보아도 아무런 대답이 없자 이번에는 하늘이 더 어두워진 듯 서늘하기만 하다.

박예림 | 19
아.. 진짜 여기서 뭘 어쩌라는거야... 듣고는 있는거에요?!

두려움 섞인 짜증을 내봐도 묵묵부답인 잠만보 아저씨에 나무에 살짝 기대어 앉아 사람을 기다려보기로 한다.


김태형 (신)
(=잠만보 아저씨)





잠시후

그렇게 계속, 하염없이 기다리다 푹 잠들어버렸다.

(꿈 속의) 꿈에서 조차 어둡기만 해, 과연 누군가 여기에 와주기나 할까 걱정이 되어 깨었는데도 눈을 뜨지 않았다.


멀리서부터 작은 낙엽 부스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사람일까,

아니면

그냥 바람일까.

아주 조금씩, 그리고 빠르게 가까워진다.

바삭...

바삭... 바삭.....


"ㄴ...ㅜ.......ㅏ....!!"


또 다시


"누나아...!"




사람이다. 나를 애타게 부르는.

내가 애타게 찾던.




수딩젤 작가
히히 끝이에용★ 오늘 쪼끔 많앗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수딩젤 작가
주말에 올릴수도 있구요, 내일 올릴수도 있고, 더 늦을수도 있겠네요


수딩젤 작가
그 때까지 기다려주실거죠 ♥


수딩젤 작가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