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사랑
16화 | 이젠 정말 행복한 일만 있기를


김여주
ㅇ..어..?


박지민
..받고싶은면 받고 안받고 싶으면 안받아도 ㄷ...

김여주
...바보.. 내가 언제 안받는데?


박지민
어..?

김여주
받아주겠다고..ㅎ 우리..

“다시 시작해보자고 -ㅎ”

확 -


박지민
고마워.. 나 이제 진짜 잘할게..

지민은 여주를 꼭 껴안았다.

(피식) 미안하면, 절대 다시는 또 차갑게 굴면안돼..

그리고 자신을 꽉 껴안고있는 지민을 똑같이 꽉 껴안고있는 여주였다.


박지민
당연하지, 자기야 -ㅎ

김여주
ㅈ..자기야..?


박지민
웅! 안돼..?

김여주
전 안된다고는 안했습니다, 박지민씨 -ㅎ


박지민
피이.. 그럼 이제부터 자기라고 불러야겠다ㅎ

ㅁ..뭐..그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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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김여주
아~

여주랑 지민이는 서로 양치를 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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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흐아.. 개운해..


박지민
이제 자자.. 나 졸려어..

김여주
오구오구 졸려?


박지민
우응..

김여주
얼른 자러가자, 일로 와

여주 옆에 바짝 붙어서 강아지처럼 쫄래쫄래 쫓아가는 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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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스 -

김여주
(잠이 안와...)


박지민
자기이.. 잠 안와..?

결국 여주에 뒤척거림에 졸음을 깬 지민이였다.

김여주
어..? 안잤어?


박지민
아.. 그냥..

김여주
미안.. 나 때문에 깼나보네..


박지민
ㅇ..아니야..! 자기 때문에 깬거 아니야..

김여주
푸흐 - 뭐 그래..ㅎ


박지민
자기야 나 봐봐

김여주
응?

여주가 몸을 옆으로 돌려 누우니, 이미 여주쪽으로 몸을 돌려 누워러 여주를 보고있는 지민이 보였다.

그래서 한마디로 서로 마주보면서 누워있단 소리지,


박지민
잠 안와?

김여주
으응... 조오금?


박지민
일로 와, 여기서 자면 잠 잘와

김여주
치이.. 그냥 안고 자고싶으면 안고자고 싶다고 하지?


박지민
..안고 자고싶어

확 -

지민은 여주를 당겨서 자신에 품에 가뒀다.


박지민
잘자, 그리고 사랑해 -ㅎ

김여주
나도 -ㅎ

이젠 모든게 옛날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이젠 정말.. 행복한 일만 있기를 빌어야겠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