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과 가짜연애
33화

윤정한1004번째머리카락
2025.02.11조회수 38

콜록콜록_


윤정한
아..추워..

똑똑_


최하연
…아파?


윤정한
어..너도 비 맞았으니까 안아프게 이불 꼭 덮고 자


최하연
…나 안자고 여기 있을래


윤정한
뭐래..나만 자? 너도 자야지..피곤할걸..


최하연
…너 아프니까..간호해야지

벌떡_일어나는 정한은 하연에게 다가와 방으로 가라며 이야기한다


윤정한
빨리 가서 자, 나 괜찮아


최하연
아프면 꼭 나 깨워, 알겠지?


윤정한
피식) 응, 알았으니까 가서 자

하연도 방에 들어가고 난 후

새벽 3시가 되었고 정한은 아직 잠에 들지 못했다

그때, 하연의 방에서 기침소리가 계속 들린다


윤정한
쟤..왜케 기침을 자꾸 해..아프나?

똑똑_


윤정한
…하연..아..너 왜그래?


최하연
….


윤정한
뭐 보는데..?


최하연
….나 어떡해?..


윤정한
당황한 모습으로) 왜..무슨 일인데..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니..뜬 글..

[OO고등학교 최하연, 부모님 없다고 소문 다 났다]


윤정한
…..야..너 왜 이걸 왜 보고 있어

사실 정한은 어렸을때부터 친구에서 연인으로 성장한것이고 정한과 하연만 아는 이야기..하연은 어렸을때 부모에게 버림을 받아 정한이와 같이 큰거와 다름 없다..


최하연
….소문 다 났다는데..

폰을 확 뺏으면서_


윤정한
야 보지마 이거..왜 보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