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천사 : 가브리엘&루시퍼

에피소드 6

김여주

...

김여주

그렇게 화낼필요까지는 없는데..

김여주

뭐가 그렇게 위험하다고..

여주는 태형의 집앞에 쭈그려 앉아서 고민했다

김여주

어디 많이 아픈가?

김여주

뭐가 그렇게 아픈데 숨을 가쁘게 쉬지..

여주는 태형집 대문을 살짝 열어 틈새를 만들고 귀를댔다

고요했다

김여주

뭐야..?

여주는 왠지모를 불안감에 문을열고 집안에 들어갔다

김여주

어디갔ㅈ..

김여주

...!!!

김여주

아저씨..!!!!

김여주

아저씨 왜그래요 일어나봐요!!!

김여주

어어.. 어떡하지..

여주는 열심히 머리를 굴려봤다

김여주

설마..

김여주

생애 딱 한번있다는 고통인가..

여주는 열심히 태형의 몸을 흔들어봤지만

태형은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만 낼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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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여주야..

김여주

아저씨 괜찮아요..??

김여주

왜그러는거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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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가고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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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가라고..

김여주

아저씨가 이꼴인데 갈수있을것같아요??

김여주

지금 이 모양 이 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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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널.. 해칠지몰라..

김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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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이성의끈을 놓는순간 널 죽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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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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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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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무..너무아파..

김여주

아저씨..

김여주

나 괜찮아요

김여주

나 아저씨라면 옆에 계속 있어도 될것같아요

태형도 간신히 끈을 잡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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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 안돼 빨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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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빨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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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아..하아..

고개를 숙이고 가뿐 숨을 내쉬던 태형이 고개를 들자 눈이 검정색이 되었다

김여주

ㅇ..아저씨..

태형이 아무말 없이 여주를 밀쳐냈다

김여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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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X발..

김여주

ㅇ..아저씨 왜그래요

태형은 비명을 지르며 주변에 책상이던 쇼파던 다 내던지기 시작했다

책상에 있었던 유리컵이 깨지며 미세유리조각이 태형손에 박혀 피가났다

김여주

..

여주는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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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여주 경고를 줬으면 잘 받아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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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X발!!!!!!

태형이 소리를 지르자 여주는 깜짝 놀랬다

태형이 여주에게 다가오자 여주는 태형이에게 와락 안겼다

김여주

아저씨 무서워요

김여주

그러지마요

김여주

나.. 너무 무서워요

김여주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싶은데

김여주

아저씨는 못버려요

김여주

아저씨 제발 정신차려요

김여주

전으로 돌아가서 나한테 미소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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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김여주

나 아저씨 많이 좋아하는것 같으니까

김여주

죽지마세요

김여주

부탁이아니라

김여주

명령이에요

김여주

이렇게 가면 나 평생 등에 짐들고 살것같으니까 죽지마요 제발,,

하며 눈물을 퐁퐁쏟아내자 태형의 눈색이 정상으로 돌아오더니 털썩 하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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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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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무..아파..

하며 감은 눈이서 눈물이 한방울, 두방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