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를 찾아서

나를 버린 사람

가해자 1

오? 왔네?

어린 정국이 image

어린 정국이

...

가해자 1

바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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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나 가야 돼..

가해자 1

그래?

가해자 1

그럼 보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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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

가해자 1

저승으로

어린 정국이 image

어린 정국이

!

정국은 계속 맞고만 있었고..

가해자 2

아직도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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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

정국의 얼굴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가해자 2

눈빛 봐라~

가해자 2

나 죽이겠는데?

가해자 3

야야야 쌤온다

가해자 3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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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

가해자들은 떠나고..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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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가야지.. 아미한테..

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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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

아미

왜 이렇게 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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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내가 존재하니까..

아미

너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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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몰라..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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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내가 왜 이렇게 됬는지..

아미

너는 아무 잘못없어!

아미

그냥.. 전학 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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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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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걸..

아미

아니야..

아미

넌 할 수 있어

아미

포기하지마 정국아..

정국은 눈물을 흘렸다.

아무리 괴롭힘을 당해도 울지 않던 정국인데 아미가 그런말을 해주니 정국은 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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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계속.. 내 옆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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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계속..

아미

알았어..

일주일 뒤..

아미가 전학을 갔다

가해자 1

가해자 1

정국이랑 놀더니 가버렸네~

가해자 2

그르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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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국이

'나를 구해준 사람이.. 나를 버렸네..'

정국은 아미를 자신을 버린 사람으로 기억했다.

그녀가 버린 게 아니지만 정국을 도와주었었기에..

정국은 버린 것이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