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01. 몇백년만의 재회

김여주

' 히힣 견이야 그거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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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 뭐를?? '

김여주

' 전생에 부부의 연을 맺으면 다음생에도 그 다음생에도 부부의 연을 맺게 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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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 그럼 우리는 전생에도 부부였겠네 '

김여주

' 그러게 우리가 혼인 할 날짜도 얼마 안남았네 나 너무 설레서 못 기다리겠어 '

견이를 보고 앙탈을 부리는 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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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 하....귀여워 '

조용히 견이가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김여주

' 아 뭐야 ㅋㅋㅋㅋㅋㅋ '

달콤한 말만 내뱉고 간 여주였다 다시는 놓칠수는 없었다.

아니 놓쳐서도 안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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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 어어??? "

야속하게도 신호등은 여주가 건넌후 다시 빨간불로 바뀌어 버렸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할 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차들을 피해 무작정 그녀에게 뛰어 갔다.

그때문에 사방에소 자동차 경적소리가 울였다. 하지만 견이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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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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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 ....여주야!!! "

막상 부르고나니 할말이 없었다. 미친듯이 심장이 뛰었다 이러다 심장이 폭발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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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제 이름은 어떻게 아시는거죠? "

그녀의 이름도 여주인것 같다. 기쁜 나머지 자꾸 웃음이 새어 나왔다

그러자 그녀가 나를 경계했다. 갑자기 처음 보는 사람이 자길보고 실실 웃으니 당연히 경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보고싶다고 말하려는걸 꼭 참고 용기내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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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번호 좀 주시면 안될까요? "

그러자 그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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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죄송해요. 그쪽이 내 타입이 아니라 "

순간 멍해졌다. 여주를 위해 살다보니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고백한적이 없었긴 했지만 여자들에게 매번 고백을 받았던 나였다.

멍해진틈을타 그녀는 이미 저 멀리로 가고 있었다. 순간 내 머리 속에는 이 말만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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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 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