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시한부래요.
첫사랑(1)


꺄아아악!!

지민아!!!

태형아!!!!

으ㅏ아앙!!!여기봤어!!! 어뜩해!!!

이 학교가 이렇게 시끄러운 이유

그건 바로 이 학교의 육상부 지민이와 태형이 때문이다.

나도 전학와서 잘 모르지만,

이 학교 인기 top of top으로 불릴만큼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

심지어 쟤네 친구들까지 모두 인기가 많다나 뭐래나...

뭐, 잘생기긴 했네.

꺄아악! 김태형이 선도주자야!! 어떻게!

그게 뭐 어떻다고 저렇게 호들갑인지....

이해가 안간다. 정말로

씨익-

탕-! 소리와 힘께 빠른 스퍼트로 달리는 태형이.

그걸보고 생각나는 것은 단 하나.

'잘생겼다' 그뿐이다.

오~김태형. 좀 늘었다?

박지민, 넌 바통받을 준비나 하시지?

네, 네.

그렇게 육상부 담당쌤으로 추정되는 쌤에 말을 듣고 제 라인에 선 지민이.

얘도 잘생겼다. 약간 귀여운상? 그런느낌.

야! 받아!

ㅇㅋ!

바통을 넘겨주자, 지민이도 엄청난 스피드로 달리기 시작했다.

꺄아아ㅏ각!!

하...하...

힘든지 주저앉아 숨을 내쉬는 태형이.

그때 한 학생이 태형이에게 물을 건냈다.

태형아. 힘들지? 이거 마셔.

그런데,

됬어.

라며 물을 쳐내는 태형이의 행동.

그러자 그 아이는 울먹이며 떨어진 물병을 줍지도 않은채 뛰어갔다.

화가난 나는 당장 김태형에게로 가 물을 줍고는 건냈다.

야, 이거 마셔.

싫다니ㄲ....뭐야? 다른애네..

이거 마시라고. 저 여자애가 너 한테 준거잖아. 여기에 독을 탄것도 아닌데 왜 쳐내니?

뭐? 하-

내가 더 어의없다. 왜 애 성의를 무시하니? 잘생기면 다야? 웃겨 정말ㅎ 성격은 완전 개판이구만?!

뭐? 너...왜 이렇게 건방지냐?

니가 더 건방진거 아나 몰라?

그러자 아이들은 우리 주위를 감싸며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야 쟤 전학생 아니야?

와...김태형이랑 싸우는 여자애 처음봐...

대박..

아이들이 모이는게 싫은건지 태형이는 눈쌀을 찌푸리며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말했다.

꺼ㅈ.

어머...꺼질게♡

뭐야...왜 저래.

뭐 암튼, 그건 내 알바가 아니니까.

그렇게 다시 따지려던 그때,

하아- 아 힘들어....그 뭐냐...너 오늘 울 반 전학생이지?

어?...어...

언제온거야? 벌써 두 바퀴를 다 뛰었나?

후우- 그 얘 좀 이해해. 얘가 좀 4가지가 없어.

뭐? 이게 친구는 안도와주고!

.....오늘은 그냥 넘어가는데 다음부턴 아이들 성의 무시하지마.

유치한 싸움이 일어날것만 같아 급하게 말을 끊고는 교실로 돌아갔다.

자, 오늘 국어쌤 못오셔서 내가 들어왔고 할거 없으니까 자유시간 주겠다.

놀던지 말던지 알아서 해라.

쌤 사랑해요♡

이럴때만? 으이구~

와...나빠.

다른아이들은 좋겠지만 친구가 없는 내 입장에서는 차라리 수업이 더 났다.

후우-

야!

...뭐야?

안녕!!

여자애들에게 둘러싸인채로 인사를 건네는 박지민.

그러자 여자애들의 시선은 나에게로 향했다.

전학생. 넌 이름이 뭐라했지?

나..여주...이여주...

이여주? 이쁘네. 참, 김태형이 니 욕 엄청 하더랔ㅋㅋ

그...래?

너 친구없지?

아...팩트라서 할말없는데...마음이 아프다...

ㅇ..응...

그럼 나랑 친구먹자.

어?

정식으로 소개할게. 난 박지민. 잘부탁해.

나..난...이여주.

아까 말했잖앜ㅋㅋ 귀여웤ㅋㅋ

그러자 아이들의 차가운 시선이 내 끝에 닿았다.

와....박지민 여사친 없지 않냐?

귀엽데....짜증나. 나도 그 소리 듣고싶은데.

....

아이들의 부러움과 짜증이 섞인 말늘 들으며 눈쌀을 찌푸리던 그때.

너 내 매니저 해라.

...?

나 육상부잖아. 내 매니저. 앞으로 너가 해.

내, 내가?

응 너가.

그러자 더 시끄러워 진 교실.

와..내가 하고싶었는데..

부러워..

아..알았어.

그럼 나가자.

지..지금 수업시간인데?

원래 육상부는 수업 째도 뭐라 않해.

나..난?

넌 매니저로써 빠지는 거고.

가자.

으..응!

나와보니 이미 육상부학생들이 몸을 풀고있었다.

담주에 대회있어서 그래.

아...그럼...

응, 너도 와야 해.

언제하는데?

금요일 1시에. 학교 쨀 수 있어!

아.. 알겠어.

뭐야 수업빠지는거 싫어?

딱...히...끌리지는...

별 희안한 애를 다 보네..

내 눈에는 니가 더 희안해....

자 다들 모였니? 어...여주는 왜..

얘 제 매니저예요!!

아..그래 알겠다.

지금부터 30분간 개인 연습.

그리곤 어디론가 가시는 쌤이였다.

야 박짐. 미쳤어? 왜 쟤를!

왜? 난 맘에 들어.

후우- 야 너. 그만하겠다고 해.

...싫어! 나도 하고싶어. 할거야.

...뭐?!

거 봐~ 그럼 여주야 내가 육상부원 소개시켜줄게. 일단 얘는 개4가지 김태형.

야!!

그리고... 쟤는 전정국!!

안녕!!

아침에 못봤던 앤데....잘생겼다. 쟤도 인기 많겠지?

나머지는 다 선배들이야.

아..알겠어. 고마워:)

뭘ㅎ

.....

뭐가 불만인지 날 빤히 쳐다보며 입술을 깨무는 김태형.

...뭐.

흠........야 너.

왜?

나...너 좋아하냐?

ㅁ....뭐?!!/////

뭐....걍...여자들은 싫은데 넌 괜찮아서 물어봤다.

ㅇ, 왜이래?!!

뭐야? 고백임? 오올~

고백? 김태형이? 미친!!

그런거 아니야.

아니긴 뭘~

어! 전학생 얼굴 빨개졌다!

////모..몰라! 나 쌤한테 다녀올게!!

그렇게 난 교무실로 무작정 뛰기 시작했다.

☆여주가 간 이후의 상황☆

프흐- 귀여워

뭐야..첫눈에 반했냐?ㅋㅋ

설맠ㅋㅋ


응. 반했어 나.

.....ㅇㅁㅇ

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