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스타일리스트”
제10장


.

???_
"여주야!!"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르자 난 몸을 뒤로 돌려 그 사람을 바라본다.


장여주_
얼른와!

그 남자아이는 나에게로 뛰어온다.

???_
와.. 힘들어..


장여주_
어휴.. 애들은 언제 와?

???_
응? 오늘 우리 둘만 놀잖아


장여주_
응..?

???_
단톡방 안봤구나 ㅋㅋㅋㅋㅋㅋ


장여주_
아.. 놀리지마! 뭐하고 놀거야?

???_
음, 밥부터 먹을래?


장여주_
에휴.. 이 먹보

???_
ㅎㅎ 얼른 가자

.


장여주_
야 김태형! 뭐 먹을건지 얼른 골라

???_
아

.



김태형_
조금만 기다려봐 얼른 고를게

..!!!!!

태형씨?


장여주_
얼른 골라라

아

입이 멋대로 움직인다

이거

꿈 속이구나..


김태형_
난 이거!


장여주_
으휴 어차피 이거 먹을거면서 뭘 그렇게 고민하냐!


김태형_
ㅋㅋㅋ 혹시나 하고~

왜

왜 태형씨로 보이는거야

얘는 태형씨가 아닌데

나 진짜 드디어 미친건가


장여주_
주문하고 올게


김태형_
내가 할까?


장여주_
뭐래 이런거 잘 하지도 못하는 놈이


김태형_
하하..^^

머릿속이 혼란스럽다

정말 태형씨라고?

아니 그럴리가 없는데

정말..그럴리가 없는데...

걔는 이미..

실종이라고 했는데 분명히..

애들이..분명히...

아 눈 마주쳤다..



김태형_
..


..

!!!!!



김태형_
..?


장여주_
아 주문이요!

방금..

뭐였지?

얼굴이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아..

혹시

혹시 애들이 거짓말을 한거라면..?

그러면

태형이가 살아있는거 아닐까?

어딘가에서 잘 살고있지 않을까

혹시

정말 어쩌면


김태형_
아 나 콜라도!


장여주_
아씨


장여주_
콜라도 하나요!

태형씨가 태형이일수도 있지 않을까

.


장여주_
흐억-!!!..

내 얼굴에서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옆에서 핸드폰은 시끄럽게 울러댔다.

난 신경질적으로 폰 알람을 끄고 다시 풀썩 누웠다.


장여주_
..개같다..

꿈 하나로 이렇게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 내가

정말 한심하다

..

그렇게 몇분 누워있다가 정신차리고선 출근할 준비를 시작했다.

.

..

.


장여주_
안녕하세요~..

직원 2_
어서와요!

직원 1_
회의 시작합시다!

.

난 계속해서 집중하지 못했고 여러번 지적을 받았다.

직원 1_
여ㅈ..ㅆ..ㅣ


장여주_
..

직원 1_
여ㅈ..씨..

직원 1_
장여주씨!!!


장여주_
!!!..ㄴ,네!!!

직원 1_
하아..집중좀 합시다!..


장여주_
ㄴ,네! 죄송합니다!..

장여주 진짜 미쳤지..


장여주_
하아...

회의가 끝나고 사람들은 다 나갔다.

나는 혼자서 머리를 짚고 앉아있었다.


장여주_
아으..머리야..

그때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난 화들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_
머리 아파요?


장여주_
ㅇ,으악!!!

의자가 뒤로 넘어가면서 넘어질뻔한 나를 잡아준 사람은

다름아닌

태형씨였다.


김태형_
괜찮아요?!..


작가
다른 작품에서 말씀드렸지만


작가
제가 곧 시험이고...현생도 많이 바쁩니다..


작가
그런 이유로 글을 자주쓰지 못했어요..ㅠㅠ


작가
시험이 끝나면 바로 다음날 졸사찍어요..


작가
여름방학때 진짜 불나게 쓸테니.. 조금만 기다려줘요..


작가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