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짝사랑, 그날의 온도.
18, 번외 그리고 시작.


그렇게 네게 약속을 걸어두고 3년 후,

나는, 피아니스트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은여주
으으-(기지개 펴기

날씨도 좋고, 가벼운 걸음으로 공항을 나섰다.


은여주
우와....진짜크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건물에 입이 떡 벌어졌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이 곳에서 태형이가 곧 데뷔를 한다고, 주현이가 알려주었다.

그나저나, 어떻게 들어간다..어?

잠깐 쟤는.


은여주
김석진!!


김석진
은여주?


은여주
와 여기서 만나네, 너도 혹시 여기 빅히트엔터 사람이야?


김석진
어, 너 따라다니던 태형이랑 같이 데뷔한다.


은여주
헐 진짜? 잘됐다 태형이 좀 불러줘.


김석진
그럴 줄 알았지, 기다려.


은여주
응ㅋㅋ

딴- 딴- 딴딴딴- 거기 손 더 뻗고!

연습실에 들어 온 석진이 춤연습중인 남준과 호석을 지나쳐 쉬고있는 태형에게 다가갔다.


김석진
김태형, 건물 앞으로 나가 봐.


김태형
누구 왔어요?


김석진
네가 제일 기다리는 사람왔다.


김태형
!!!!!

태형이 입가에 미소를 걸치고 밖으로 뛰어나간다.


김석진
피식,

잘해라 임마.


김태형
하아..하아..선배!!


은여주
왔네, 김태형.


김태형
후우..잘 다녀왔어요?


은여주
응.

3년만에 본 너는 약속대로 더 멋진남자가 되어있었다.


은여주
잘 지냈어?


김태형
네, 나 데뷔해요 선배.


은여주
응 알아.

조금씩 네 말에 진지함이 묻어난다.


김태형
그리고, 이정도면 전보다 훨씬 멋져졌지 않아요?


은여주
그러네.

쪽-

네 입술에, 내 입술을 맞대었다 떨어졌다.


김태형
.......선배..


은여주
좋아해 태형아, 아주 많이.


은여주
나랑 사..읍?

내 입에 네 크고 긴 검지 손가락이 올라와 입을 막았다.

그리고,


김태형
쉿, 이건 내가 할거에요.


은여주
푸흐-


김태형
나랑 사귈래요, 선배?


은여주
좋아.

너라면 얼마든지.


작가냔
얍 이렇게 해피엔딩이네요

첫 짝사랑, 그날의 온도를 적기 시작하고부터 생각해 온 건데요.


작가냔
시즌2를 다음작으로 찾아오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두구두구


작가냔
첫 연애, 그들의 온도 입니다!


작가냔
시즌2도 많이 사랑해주실거죠? 애정합니다 독자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