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Ep.3]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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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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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음...아무도 없나?

지금 병원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마 다들 볼일이 생겼나보다.

얼마나 지났을까, 한 건장한 남자가 여주를 안어들고 나타났다. 그리고 여주는 그 남자의 품안에서 뭔가 포기한듯 가만히 있다가 내가 보이자 깜짝 놀라며 남자의 품안에서 벗어나려 했다.

○○○

어허, 씁! 여주 가만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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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뀨! 끄릉- 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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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누구신데 우리 여주를..?

○○○

저는 전정국이라고 합니다. 여주는 제 반려동물인데요. 그쪽은 누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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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저는 박지민이라고 합니다. 제가 여주 주인이에요.

콱! 여주가 그 남자의 손을 꺄물고 남자가 팔을 푼 사이 내 뒤로 와서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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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으윽...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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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앗! 괜찮아요? 죄송합니다... 여주가 많이 놀라서 그런것 같아요... 정말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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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크릉-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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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여주야 이리와. 그리고 전정국씨 정말 죄송해요...어떡하죠..? 제가 뭐 해드릴 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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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번호나 주시죠. 이런 상처는 이제 익숙하니까요.

나는 곧바로 내 번호를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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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 그리고 여주는 제가 잠시 착각을 한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예전에 제가 얘랑 똑같이 생기고 이름도 똑같은 아이를 키웠거든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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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아니에요ㅠㅜ 제가 더 죄송하죠. 그럼 나중에 밥이라도 같이 먹어요 전정국씨. 저부터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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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러죠. 저도 이만 가봐야 겠군요. 안녕히 가세요.

나는 여주를 품에 안아들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시각,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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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버지! 알겠다구요! 조금만...조금만 기다려요...이제 다 찾았으니까...]

정국은 자신의 아빠와 통화한 후 다른 사람에게 통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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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씨발...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데! 아빠가 계속 재촉하잖아! 이것도 똑바로 못해?]

정국 부하

[죄송합니다. 금방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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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지금 벌써 인간 1명이 꼬여버렸잖아! 그 인간 이름이 박지민이라고! 똑바로 조사해. 다신 일이 엉키지 말아야 되. 알겠어?!]

정국 부하

[네. 보스...금방 뒷조사 하겠습니다...]

○○○

[아윽! 씨발! 흐윽! 이런 상종만도 못한 개새끼들아!]

[퍽! 조용히 해!]

정국 부하

[아..보스 신경쓰지 마시죠. 이건 저희가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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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럼 딱 1달이야. 1달 이내로 모든일을 끝내.]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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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하...씨발.. 일이 재밌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