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서 이혼까지

태형의 진심

태형 ver.

솔직히..미안하다 여주에게, 안 그러고 싶지만 요즘따라 사랑이 식어가는 거 같다

그러면 안되는 거 알지만, 결혼 2주년이 되는 해에 이혼을 하자고 해야겠다...

그게 여주의 인생에서도, 내 인생에서도 좋을테니깐.

오늘 여주에게 화낸 것은 후회하고 있다..혼자 울면서 술 마시는 여주를 힐끔힐끔 쳐다보기 밖에 할 수 없다....나는 못난 놈이니깐

옛날로 돌아가서 애초에 여주에게 고백하지 말았을 걸..그러면 여주도 내 존재를 모르고 다른 남자와 행복하게 살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여주야..사랑했었어 그치만 앞으로 미안할 것 같아 미안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