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에서 여신으로![완결]
08.학폭위


오늘은 학폭위가 열리는 날. 주현은 홀가분한 표정으로 학교에 간다.


박수영
주현씌 앙뇽앙뇽!


배주현
하이 뭐 오늘은 받아준다 학폭위 열리는 날이니까!!


박수영
역시 우리 주혀니밖에 없엉!!


배주현
이제 그만해


박수영
..알았어(쭈글

학교 도착-


하성운
배추하고 귀영 하이?


박수영
?내가 왜 귀영이야?


하성운
님이 귀척하시잖아요 그래서 귀척수ㅇ,아!!!


박수영
확마..


강슬기
주현아 안녕!!


배주현
우리 뜰기 안녕!


황은비
주현아 왔어?


배주현
(철저히 무시하고 지나간다.)


임나연
저 주현아..


배주현
으잉? 아 나연이구나ㅎㅎ무슨 일이야?


임나연
그..학폭위는 몇시에 가면 될까?


배주현
아~학폭위? 지금 당장 롸잇 나우!


박수영
풉!


배주현
쪼개냐~?


박수영
아니엽


배주현
나연아 가자!!


임나연
ㅇ..응

학폭위가 열리는 강당에는 같은 학년 아이들이 앉아있다.

여자 아이들
와..진심 주현이는 뭔 죄냐?

여자 아이들
ㅇㅈㅇㅈ

여자 아이들
아휴 저 임나연..

그 아이들에게 나연이 다가간다.


임나연
(머리를 쓸어 넘기며)저기 친구들아? 내 욕을 하는 거 같아서 왔거든ㅎㅎ 근데 너네도 할 말 없을 것 같아

여자 아이들
ㅇ,우리가 왜 하면 안돼? 우린 동참하지 않았는데ㅎ 웃겨


임나연
내가 저번에 다른 친구한테도 말했지만 배주현하고 닿으면 드러워하고 따돌리고 욕하던 아이들이 누구게?


임나연
..너네야 그래 놓고 나한테 할말?


임나연
없을텐데..그치 친구들?

조용히 가해자측 의자로 향한다.

위원
지금부터 학폭위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원
먼저 배주현양이 임나연양의 행동들을 말해주십쇼.


배주현
가해자측 임나연은 중학생 때부터 저에게 남자학생들과 지속적으로 폭력을 한 후 자신이 안 했다며 시치미를 때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배주현
그것도..약 3년여 정도 계속 하였습니다.

웅성웅성거린다

위원
다들 조용히 해주십시오. 자,가해자측 임나연양은 자신의 죄를 인정합니까?


임나연
..인정,합니다...

위원
그럼 임나연양은 다른 학교로 전학 처리를 하겠습니다.

위원
그럼 학폭위를 마치겠습니다.

나연은 그 후 전학을 갔고 예림과 은비,지훈은 주현의 용서로 다시 모두 친해진다.


박수영
야 박쥐!!!!큰 일났어 큰 일!!


박지훈
왜 왜 뭔데!!


박수영
나 더워 아이스크림 2개만ㅎㅎ


박지훈
..죽일까


박수영
사천원 줄게. 남는 건 다 네거


박지훈
콜

지훈이 나간다.


박수영
돈 안 남는데 바보 아니냐ㅋㅋㅋㅋㅋ


황은비
그르게 참 한심해..

반장
주현아~누가 부르는데?


배주현
(누구지? 부를 사람 없는데..)아..어 알았어!


박수영
나도 같이 가!


배주현
교실에 있어~응?


박수영
..알았어 빨리 와!!


배주현
어야~

나간다.


배주현
...임나연?


임나연
응,나야


배주현
어쩐일이야?


임나연
그게...사과..하러 왔어


임나연
중학생 때는 내가 정말 말 그대로 미쳐있었어서 아무나 다 때리고 다녔었어..내가 왜 그랬나 싶다 정말로 그리고 고등학생 때는 내가 네 주변에 친구가 많았던게 너무 부러웠어 난 그 당시에 여우년으로 소문이 쫙 퍼져있었으니까 친구가 생기기는 무슨..


임나연
친구가 다 사라졌어 그래서 네 친구를 다 빼았으려 했고 널 죽이려고 생각했어 그럼 다 나의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 진짜 나 멍청하고 한심하게 보이지?나도 느꼈어 그래서 그냥..그냥 진심으로 사과하러 온거야


임나연
사과는 받아줄 필요 없어 내가 정말 미울텐데 나 세게 때려도 돼 내가 다 받을게

주현이 나연을 품에 안는다.


임나연
ㅁ..뭐해?


배주현
너도 맘 고생 심했잖아 나 그렇게 깐깐한 애 아니다? 그냥..그냥 맘 놓고 실컷 울어 여기선 울어도 돼 묵혀놔두면 스트레스만 더 생겨 맘 놓고 힘들었던 만큼 고생했던 만큼 실컷 울어

나연은 울먹이다 이내 펑펑 운다.

10분 후-


배주현
이제 다 울었어?ㅎㅎ


임나연
ㅇ..어떻게 옷 다 졌어버렸네


배주현
옷 졌었으면 어때 친구가 힘들다는데 난 괜찮아 나연아


임나연
주현아..혹시 나랑 친구 해줄 수 있..을까?


배주현
야 당연하지!너가 원래는 얼마나 착한 앤데ㅎㅎ


임나연
주현아..진짜 고마워 앞으로 놀고 싶을 때 언제든지 불러 기꺼이 와줄게!!


배주현
알았어 나연아 히히

나연이가 활짝 웃었다. 가짜 웃음이 아닌 나연이의 진실된 예쁜웃음으로

그 후 나와 나연이는 카페에서 만나 음료수를 먹고 노래방에 갔다가 쇼핑을 하고 헤어지게됬다.


배주현
오늘 진짜 재밌었어 나연아!


임나연
나도 진짜 오랜만에 너무 재밌었어 우리 다음에 만나서 꼭 또 놀자!


배주현
그래! 근데 우리..다음에 예림이 은비 지훈이 한 번 만나서 풀까?


임나연
...그래야지 나에게 배신감이 클텐데 다음에 데려와서 풀자


배주현
그래ㅎㅎ다음에 봐


임나연
안녕 다음에 봐!!

나연이는 웃을 때 정말 예쁜 것 같아 매일 그 웃음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우린 이만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