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그때의 너에게_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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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륵.. :


변백현 (26)
“ 콜록!… 흐… “

‘ 머리… 아, 파.. ‘

: 파르르.. :


변백현 (26)
“ 차, 흐.. 찬열아… “

“…”

< 백현이 힘들게 찬열의 이름을 불렀지만, 밖은 조용했다. >


변백현 (26)
“ 콜록!!.. 켁!! 커헉!!.. “

: 투두둑.. 툭.. :

< 기침을 하자, 아까보다 더 많은 양의 피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


변백현 (26)
“ 하아… 흐, 흐윽!… “

‘ 찬열아… 나, 무서워… ‘

: 꽈악.. :


변백현 (26)
“ 빨리… 흐윽!.. 와, 줘… “

< 점점 두려워지기 시작한 백현이, 이불을 꽉 쥔채로 눈물을 흘렸다. >

- 그때

: 저벅, 저벅.. :

: 끼익… :



변백현 (26)
“….?… “

: 멈칫- :


변백현 (26)
“ … 어?.. “

<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

: 스윽, 철컥- :


오세훈 (26)
“ 여기. 탄창은 넣어뒀어. “


![[소설] 박찬열 (26)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336369/216895/character/thumbnail_img_47_20211221233726.jpg)
[소설] 박찬열 (26)
“…”

‘ … 가볍네, 오랜만에 잡아봐서 그런가.. ‘

< 총을 건네받은 찬열이, 총의 외부를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



오세훈 (26)
“ … 뭐해? “

![[소설] 박찬열 (26)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336369/216895/character/thumbnail_img_47_20211221233726.jpg)
[소설] 박찬열 (26)
“ 아.. 그냥, 총을 잡는건 오랜만이라.. “

: 스윽- :

< 이내 총을 품안에 넣는 찬열이다. >

: 탁- :


오세훈 (26)
“ … 후.. “

< 칼을 케이스에 넣은 세훈이, 숨을 한번 내쉬고는 발걸음을 옮겼다. >

: 저벅, 저벅.. :

< 그리고 그 뒤를 따라가는 찬열이었다. >


: 스윽, 저벅.. 저벅.. :


??
“ … 박찬열.. “

‘ 저 등신새끼… ‘

< 찬열과 세훈이 이동한지 몇분 뒤, 누군가가 그 둘의 뒤를 따라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