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동안 여자친구

날 버리지마

여주: 윤기야 나와 우리 자주만나던 카페로

윤기- 나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보ㅈ..

여주: 나오라고 마지막으로 할말있으니까

나의 심장을 쥐어짜려고 작정한듯한 너의 짜증섞인 목소리에 난 오늘도 한숨을쉬어 내가 이렇게까지 너랑 사귀어야하나 싶어서

이제 그만둘꺼라 상관없지만 너랑 사귈 여자는 정말 불쌍하다

그렇게 난 단호하게 이별을 말할것을 몇번이고 다짐하며 만나기로한 카페로 가던중 지나가던 골목길에 남자가 쓰러져있었다 피를 잔뜩 흘린채..

여주: 저기요!! 정신좀 차려보세요 저기요!!

여주: 어떡하지..흐으..

나는 처음겪어본 상황에 당황스럽고 이사람을 내가 구하지못하면 나 때문에 죽을꺼란 생각에 두려움이 앞서왔다

여주: 119..119

나는 119에 빠르게 전화를해서 앰뷸런스가 올때까지 기다렸다

구급대원: 저기 119에 신고하신 신고자분 맞으신가요?..!

여주: 네네 맞아요..!!

구급대원: 네 앰뷸런스에 같이 타시죠!!

여주: 네!!..네?..아니 제가 왜..?

응급대원: 보호자 한분은 필요해서요 같이 가주세요 지금 빨리 안가시면 이환자 과다출혈로 사망합니다!!!

여주: ㄴ..네 탈께요!!!

민윤기와 약속은 까먹은채로 사람을 살려야겠단 생각에 무작정 앰뷸런스에 타고말았다

구급대원: 언제 발견되었죠?

여주: 차오기 10분전에요..흐으..피흘리고 막..막

스윽-

그때 내손위로 손을 올려 간절한 표정으로 보는 남자였다

여주: 저기요..흐으 정신이 들어요?

지민: 나..버리지말아줘...내가 더 잘할테니..윽..까

여주: 네? 그게 무슨..?

지민: 너가 이번에 한짓..다 이해할테니까..나좀 봐줘..

여주: 저기..뭐라시는지 잘..

털썩

그러고는 내손을 꼭 잡고 다시 정신을 잃는 남자에 나는 생각했다

이남자..무슨일이 있었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