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주신 능력, 초능력자

넌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거다.

사람5

...

사람5는 공포에 질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에 어이가 없던 여주는 실소를 터뜨렸다.

신여주

허...ㅋㅋ

여주는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말했다.

신여주

내 말 안 들려? 누구 마음대로 박지민을 데려가려고 하는 건데.

사람5

...

신여주

진짜 죽고 싶구나? 자리를 옮길까? 여기선 박지민이 깰 것 같아서.

사람5는 도망치려 했지만 여주는 사람5를 잡고 순간이동 했다.

신여주

후... 여기면 좀 처리하기 쉽겠지?

여주의 말에 사람5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신여주

너 능력이 뭐냐?

사람5

...

신여주

도대체 능력이 뭐길래 존나 겁도 없이 박지민을 데려가려고 했냐?

여주는 자꾸 대답을 하지 않는 사람5 때문에 화가 끓어올랐다.

신여주

능력이 뭐냐고, 씨발.

결국 폭발한 여주는 낮게 욕을 뱉었다.

사람5

... 화염...

사람5가 작은 소리로 말하였다.

신여주

화염? 그까짓 능력으로 박지민을 데려가려고 했다?

신여주

존나 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도 안 나온다.

사람5

...내 능력이 약할 지 셀 지 누가 알아?

사람5

박지민은 예언 속에 나오는 아이야. 너를 제지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라고..!!! 그런 박지민이 나한테 있어야 네가 말을 잘 듣지... 안 그래...?

사람5는 여주의 눈을 바라보며 전부 말했다.

신여주

풉... 푸하하하 너 진짜 웃긴다.

여주는 사람5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곤, 낮게 속삭였다.

신여주

이제 니 개소리를 집어 치우고, 죽어줘야 겠다.

순간 흠칫한 사람5는 여주에게 불을 붙혔다.

사람5

...누구 마음대로? 나도 능력 있어. 싸울 때까진 싸워봐야지... 안 그래...?

여주는 싸늘한 표정으로 자신에게 붙은 불을 손을 차갑게 만들어 그대로 불을 꺼버렸다.

신여주

하긴. 너도 능력이 있는데, 싸울 때까진 싸워봐야지... 근데 이걸 어째...?

신여주

이 싸움, 이미 내가 이겼는데.

그 순간, 사람5의 몸이 불타기 시작했고 사람5는 고통의 비명을 질렸다.

사람5

끄아아악!!!!! 뜨, 뜨거워!!!! 사, 살려줘...!!!

사람5는 여주에게 천천히 다가오며 불덩이를 던졌다.

여주는 가볍게 피하곤 염력으로 공중에 묶어두었다.

사람5는 몸이 점점 타들어갔고, 여주는 한 번에 표정 변화 없이 그저 몸이 타고 있는 사람5를 지켜볼 뿐이었다.

신여주

내가 마지막으로 할 말은,

신여주

넌 지금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거다.

신여주

건들여도 되는 사람이 있고 안 되는 사람이 있는 거지.

신여주

네가 건들인 박지민은,

신여주

건들면 안 되는 사람이었어.

이 말을 끝으로 여주는 순간이동으로 집으로 왔다.

여주가 집에 도착하자, 지민이 비몽사몽한 눈으로 물을 마시고 있었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어..? 여주우... 어디 갔다 왔어?

여주는 지민을 보곤 달려가서 지민을 안았다.

그리고 지민은 그런 여주를 꼭 안아주었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오늘따라 왜 이러실까?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ㅎ

신여주

...아냐... 아무 일도 없었어... 그냥... 그냥 나 조금만 이러고 있을래...

여주는 사실 겉으로는 강하게 행동했지만 속으론 지민을 잃을까 봐 두려웠던 것이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ㅎ... 그래 알았어. 내가 언제든지 안아줄게!!

지민은 아무 일 없었다는 여주를 그저 더이상 캐묻지도 않고 꼭 안아주었다.

여주가 지민을 아끼는 만큼,

지민도 여주를 무척 아끼기에, 지민은 그저 여주를 꼭 안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