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데스 오브 윈터 | Goddess of Winter

제 18 화

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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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죽길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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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죽여줘야 겠지.

남주연 | 겨울 image

남주연 | 겨울

쿨럭)) 너..!

박지민 | 봄 image

박지민 | 봄

.....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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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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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뭐, 찌르기라도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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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윈터가 자기 죽여달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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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씨익)) 죽여줘야지, 안 그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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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어차피 죽을 거 아니였-

스릉-

푹_

빠르고 신속하게,

날카로운 검 하나가

벤자민의 몸을 관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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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

김태형 | 여름 image

김태형 | 여름

... 그럼 너가 주연이를 죽인 이상, 너도 죽어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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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름

네 역할은 여기서 끝이야,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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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름

아-

김태형 | 여름 image

김태형 | 여름

애초에 네 역할도 아니였지만.

스릉-

벤자민의 몸을 관통했던 검을 다시 빼내자,

풀썩-

힘 없는 종잇장처럼,

쓰러진 벤자민이였다.

김석진 | 가을 image

김석진 | 가을

...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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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연 | 겨울

ㅎ,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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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연 | 겨울

ㄱ,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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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연 | 겨울

가을.. 여름.. 봄..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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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연 | 겨울

제 말, 잘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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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연 | 겨울

.. 윤기 너도.... 들어..

겨우 붙어있는 숨을 붙잡으며 힘겹게 한 글자, 한글자

내뱉고 있는 주연.

남주연 | 겨울 image

남주연 | 겨울

.. 내가... 살 확률은 적지만-

남주연 | 겨울 image

남주연 | 겨울

... 내가 죽으면.. 윤기를 겨울의 신으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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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봄

.. 어떻게 네 대타를 만들어...!!

남주연 | 겨울 image

남주연 | 겨울

박지민.

박지민 | 봄 image

박지민 | 봄

멈칫))

이름을.. 불렀다.

주연을 만난 이후 처음이였다.

남주연 | 겨울 image

남주연 | 겨울

박지민, 김태형.. 김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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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연 | 겨울

... 신 대 신이 아닌.. 친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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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연 | 겨울

...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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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연 | 겨울

.. 윤기야, (힐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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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이미 윤기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땅을 바라보면서.

남주연 | 겨울 image

남주연 | 겨울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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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연 | 겨울

소근)) 사 랑 한 다.

푸욱-!!

검을 다시 한번, 자신의 복부에 찔러 넣는 주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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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연 | 겨울

...(쿨럭-

남주연 | 겨울 image

남주연 | 겨울

고마웠어,,

그 말을 끝으로 남겼을까,

이미 주연은 형체도 없이 사라졌을 뿐이였다.

피가 묻은 검과, 푸른빛의 목걸이를 남기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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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가을

.... 아,

사라졌다, 완전히.

아리에다도,

주연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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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봄

... 결국 이 일을 마무리 지을 사람은 벤자민이 맞았던 거네.

박지민 | 봄 image

박지민 | 봄

.. 이런 식일거라곤.. 생각 못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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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름

.. 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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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름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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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름

주연이가.. 주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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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정신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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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윈터... 아직 완전히 죽은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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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목걸이에 남기고 갔어요, 자신의 영혼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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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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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직 윈터는 우릴 완전히 떠난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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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주륵)) 우리 안에 있어요..

주륵, 다시근 윤기의 뽀얀 볼 위로, 눈물이 흘렀다.

윤기도 무덤덤해 보였지만, 사실은..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어느 누가,

자신이 사랑하는 이가 죽은 걸 슬퍼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하지만 나아가야겠지.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안타깝게도...

누군가의 시간은 멈춰도,

우리의 시간은 흐르고, 인생은 계속되니까.

(비하인드가 남아있습니다, 비하인드는 다음 에피소드에 나올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