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가세요
#04


* 이 팬픽은 지어낸 이야기로 실제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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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30
이른 아침, 지훈은 인천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승관과 아이를 깨워 갈 채비를 시작하였다.

어린아이
형아..


이지훈
응

어린아이
나도 가능 거에요..?


이지훈
너는 가기 싫어?

어린아이
안니.. 좋아..

아이의 좋다는 말에 지훈이 조금 입꼬리를 올리곤 미소를 지으면서 아이의 머리카락을 조금 엉클어 놨다.

잠시 후, 갈 채비를 다 한 지훈과 승관, 아이가 숙소를 나왔다.

어린아이
키 짜근 형아


부승관
푸흡..


이지훈
왜..

어린아이
형아는 이름이 뭐에요?


이지훈
이지훈

어린아이
오오 지후니 형아..!

어린아이
호빵맨 형아는여?


이지훈
호ㅋ빵ㅋ맨


부승관
아잇..난 부승관이라고 해


부승관
너는 이름이 뭐야?

건이
저능..건이..


부승관
건이구나.. 이쁜 이름이네 ㅎ

건이
네.. 엄마가 건강하고 꿋꿋하게 자라라면서 이렇게 지어줬어요


부승관
건아..

건이
저 이제 괜찮아요..! 엄마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죠

건이의 씩씩한 모습에 승관은 살짝 웃어보였고, 서로 통성명도 하고 여러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셋은 공항에 도착 해있었다.

건이
우와..

건이
형아들 저 비행기 처음 타봐요! 신기해..


부승관
나도 몇번을 타봤지만 역시..신기해!

기내 안에서 승관이와 건이가 바깥 풍경을 보며 감탄하고 있을 때 지훈이는 꿈에 들어가 고양이들과 체스를 하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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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지훈과 승관, 건이는 비행기에서 내려 밖으로 나온 후, 택시를 타고 조직으로 복귀했다.

건이
와.. 짱 커


이지훈
들어가자


이지훈
난 건이 데리고 보스한테 갔다 올테니깐 넌 방에서 쉬고 있어

건이
보스..?


부승관
네..!


부승관
건아 지훈이형아 말 잘듣고 있어야 돼 알겠지?

건이
네!


이지훈
따라와

그렇게 회사 복도에서 승관은 자신의 방으로 가고 지훈은 건을 데리고 보스라 불리는 자에게 간다.

ㆍㆍ

철컥-


이지훈
보스

...


이지훈
보스..

...


이지훈
야 최승철


최승철
아..그렇게 부르지 말랬잖아! 정 떨어진다고


이지훈
꼬우시면 보스가 제 부름에 제대로 답 해주시던가요


최승철
( 쿱무룩

건이
아저씨..토닥토닥

건이가 승철에게로 가더니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최승철
얘는 누구..?


이지훈
제주도에서 C급 처리 하는 중에 부모를 잃은 아이 입니다

건이
( 우물쭈물


최승철
이름은?

건이
건이.. 아저씨 내 이름 건이에요


이지훈
우리 조직원으로 잘 성장시키면 도움이 될 것같아 데리고 왔습니다만


최승철
니가 데려왔다는 건 그만큼 뭐가 있는 애들이니깐..


이지훈
다만, 아직 어린지라 충분히 성장 할 때까지는


최승철
때까지는..?


이지훈
보스가 잘 보살펴 주세요


최승철
? 뭐?..


이지훈
그럼 이만

쾅-


최승철
ㅇ, 야!!!


최승철
...망했다

건이
( 울먹 ) 건이 싫어요..?


최승철
아니 그게 아니라..

한편, 지훈은 승철에게 건이의 육아를 맡기고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몸을 맡겼다.


이지훈
하아.. 피곤해 죽겠는데


이지훈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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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보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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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벌롱
이번화는 쵸큼.. 건이의 분량이 많은 거와 동시에 새로운 등장인물도 나왔고..! 조금 쉬어가는 화라고 할까요?


최벌롱
아실지 모르겠지만 1화부터 좀 떡밥을 뿌리고 있답니다 허허 잘 찾아보면 보여요. 잘 안찾아봐도 보이고 ^-^


최벌롱
오늘도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 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보러 와주시는 마가렛o님 진짜 사랑합니다..💕 물론 다른 구독자분들 독자분들도요


최벌롱
오늘의 TMI. 아이폰 비주얼이 드디어 풀리나 했는데 답글을 못달아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