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하숙집엔 반인반수가 산다.
이 하숙집엔 반인반수가 산다.-44화


모든멤버들이 모여 집 뒷마당에 그 둘을 편히 묻어주었다.조그만한 상자에 담아 예쁜 꽃들을 넣은채로.그런뒤 흙으로 상자를 덮었다.조금씩 흙사이에서 모습을 감추는상자가 씁쓸하면서도 마음의 한구석이 불편해진느낌이였다.


윤지성
"..된것같은데?"



김재환
"아니야."

어느새 소식을 듣고 잠에서 깨어 밖으로 나온 재환이 손에 무언가를들고 쪼르르 다가왔다.그러곤 나무막대기하나를 무덤위에 꽂았다.


이대휘
"뭔데요?"

대휘가 허리를 숙여 나무막대기에 새겨진 글자를 하나하나 읽었다.



이대휘
"..풉,이거는 엔셀리고요."

작게 실소를 터트린 대휘가 항상 가지고다니는 작은 볼펜을 꺼내 영어를 고쳤다.


이대휘
"셸던 히브, 엔슬리 히브."

대휘가 살짝 영국식발음이 섞인 말투로 영어를 읽어내려갔다.그리곤 뒤로 물러서 형들사이로 들어갔다.


윤지성
"자,전체 고인을 명복하는마음으로 2분간 묵념."

모두가 안쓰러운 이유로 세상과 손을 놔버린 엔슬리와 쉘든을 명복하는 마음으로 묵념했다.2분간 정적이 흐르고 지성이 아침이 다 되어버린 하늘을보고 이제 가자며 멤버들과 집안으로 들어갔다.

.


강다니엘
"하이고-이게 다 뭔일이고."



하성운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는느낌이야."



옹성우
"악 - 다모르겠고 난 다시잡니다 옹나잇."

얼굴이 수척해진채로 옹나잇이라며 손을 한번흔들고 침대로 떠나려던 성우를 누군가가 잡았다.


황민현
"어디가 성우야."

..그렇다 그는바로 황제님..


옹성우
"..아 한번만봐주라아ㅠㅜㅜ"


황민현
"아니야 땀냄새나는거같아.씻고자자ㅎ"


옹성우
"우으ㅇ응ㅠㅜㅜ시러허어ㅠㅇㅜㅜㅜㅜ흐에엒ㅇㅠㅜ나 그냥 잘거야.아무도 날 말리진못해."



황민현
"어딜."

민현이 성우의 목덜미를 팔로 감쌌다.


옹성우
"후허허어어어ㅓㅇㅠㅜㅜ나 그냥 잘래앵ㅇㅠㅜ"


황민현
".....씻겨줄까?"


옹성우
"아니미쳤"

성우가 얼굴을 굳히며말했다. 민현은 한참 무표정으로 답하다 이내 달달하게 웃으며 성우를 끌고 욕탕으로 향했다.



옹성우
"쁘에엒ㄲ에엑ㅇㅠㅜㅜㅜ듥ㄷ늢읃엪ㅅ헒ㅇ끄헋ㄱ살려줘어어어어어ㅓㅓ"

그렇게 민현과 성우는 같이 욕탕으로 들어ㄱ



배진영
"나도 땀 존나흘린듯.같이씻어여!!!"

진영이 자신의 땀샘을 보며 민현과 성우가 들어간 욕탕으로 들어갔다.


라이관린
"그럼 나도."


박지훈
"?너도 들어갈거면 나도감."


박우진
"내도같이가."


이대휘
"힉ㄱ형아들 들어갈거면 나도 같이가영ㅇ"


김재환
"째니 합류."


하성운
"..?갑분씻..;;나 포함하셈.


윤지성
"너희 다 들어가면 나만 남는거아니냐;나도 같이가."


강다니엘
"다녤은 어쩌고요.강다녤은요 흐헝헝ㅎㅠ"


박지훈
"ㅋㅋㅋㅋ형도 같이 씻으실거예요?"


강다니엘
"엉 왜?"


박지훈
" 형 들어가면 물이 넘치는데.."


강다니엘
"...괜찮아 잘 될거야..!"


다니엘이 괜찮을거라며 그자리에서 윗옷을 훌렁 벗어재꼈다.


여주
"도대체 왜 여기서 벗냐고요.."

여주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강다니엘
"와?어차피 많이 봤다아이가."


다니엘이 옷을 벗자 다른 멤버들도 다들 약속한듯 옷을 벗었다.


여주
"아니 씹 나는 뭘로 취급하는거지"


라이관린
"그냥 벗어도 별 상관없는거 아닐까.나도 그렇고."

관린이 옷을 벗다가 말했다.아슬아슬하게 그의 쇄골과 가슴팍이 들어났다.


여주
"옷 벗다가 나 보지 말아줄래.."

여주가 부끄러운듯 말했다.


박우진
"?부끄러우면서 여기 왜 계속있는건데.아 그럼 너도 같이 씻을ㄹ"


김재환
"미친새끼야 돌았냐."

우진의 말을 듣고있는 재환이 우진의 명치를 갈겼다.


박우진
"악 시ㅂ..이 아니고 왜 때리는데요.."



윤지성
"우진아 아가리 조심하면서 살아라."


박우진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