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키병 // 손동표
연애상담



손동표
"어디갈까? 가고싶은데 있어? "

이여주
"어? 글쎄....?? 아무데나 가"


손동표
"오케이~~ 내가 아는 카페로 가자!"

이여주
"맛없으면 빠꾸한다ㅡㅡㅋㅋㅋ"

동표는 신나서 나를 끌고 카페로 갔다.


손동표
"뭐 먹을래?"

이여주
"으음... 아이스라떼? 단거 땡기는데.."


손동표
"아이스라떼 먹을거야?"

이여주
"그래 뭐... 넌?"


손동표
"너랑 같은거 먹지 뭐, 케잌도 시킬까?"

이여주
"그러던가. 너 딸기케잌 좋아하잖아"


손동표
"웅ㅋㅋ 시킬테니까 자리에 가있어?"

이여주
"오켕-~..."


손동표
"..~~여주야아♬♪~...."

동표는 총총총 먹을거리들을 들고 왔다.

이여주
"역시 딸기가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나보네ㅋㅋ.."


손동표
"응ㅋㅋㅋ 요즘 못먹었어ㅠㅠ.."

이여주
"많이 먹어라 쫌 살도 찌고.. 날라가겠어"


손동표
"뭐래ㅋㅋ 그나저나 나 할말 있어..."

이여주
"뭔데? 쓸데없는 얘기기만 해봐ㅋㅋㅋㅋ"


손동표
"나 사실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

... 진짜야..?;

이여주
"어..어?? 그렇구나.... 누군데?"

..티내면 안돼, 이여주....


손동표
"어.. 그 네 친구 희수."

이여주
"희수...? 언제부터?.."


손동표
"엄... 2주? 3주? 정도....??"

오래됐네,..

이여주
"그래.. 왜 이제야 말해 근데 ㅋㅋ 섭섭하다ㅜ"


손동표
"어쩌다보니까..ㅎㅎ 그래도 말한건 네가 처음이니까"

이여주
"그래서, 나보고 도와달라고?"


손동표
"우응.. 조금만 도와주라ㅜㅠ"

이여주
"...그래. 그러지 뭐"


손동표
"진짜지!? 고마워!!!><"

이여주
"응..ㅎㅎ"

..,속이 안좋네.,...


손동표
"~..아, 맞다 그리고 학교에서 내가~!!...."

동표와 나는 그 외에 이것저것 얘기를 나눴다.


손동표
"다 먹었으면 나갈까?"

이여주
",그러자!..,,"

아까 희수얘기때부터 속이 메스꺼워..,

나는 동표 몰래 먹던 라떼를 버렸다.

이여주
'..더 먹으면 체할 것 같아....'

그리고 혹시 몰라서 가방에 챙겨온 억제제를 먹었다.


저번주부터 먹고있는 억제제인데, 이걸 먹으면 한 2, 3시간정도 토할 일이 생겨도 토하질 않아서 누굴 만날때 종종 먹고있다.

약에 의지하면 안되는걸 알지만, 오늘은 어쩔수 없는걸..

안먹으면 진짜 토할 것 같아.


손동표
"..~이여주!!!"

이여주
" .. 어, 어!?"


손동표
"무슨 생각을 그렇게해.. 어디 아파?"

이여주
"아니, 그냥 .., 어디갈거야 이제?"


손동표
"마카롱이나 먹으러 갈까?"

이여주
"어휴ㅋㅋ 그래, 또 딸기먹으러 가야지?"


손동표
"엉ㅋㅋㅋ 새로 나온 딸기 뚱카롱 맛있다고해서..ㅎㅎ"

이여주
"알겠어 빨리 가자ㅋㅎㅋㅎ"


손동표
"응!!!"


손동표
"..뭘 먹을까~♪♬~~☆°..."

이여주
"그냥 딸기 마카롱 먹으면 되는거 아니야?.."


손동표
"안돼!! 다 다른맛이라구!!!!"

이여주
"허이고야..;"

동표가 심각하게 외치자 어이가 없으면서도 웃음이 나왔다.


손동표
"..ㅇ, 왜웃어!?...."

이여주
"아, 아니야ㅋㅋㅋ"


손동표
"나는 2개만 먹을게..."

이여주
"진짜? 2개만 먹어도 괜찮아??ㅋㅋ"


손동표
"...3..개....?"

이여주
"4개는 먹어야하지 않겠어? 괜히 후회나 말고ㅋㅎ"


손동표
"읏... 알겠어!....."

동표는 주문을 하러 계산대로 갔다.

그나저나 마카롱 오랜만에 먹네....


손동표
"가자 여주야!ㅎㅎㅎ"

이여주
"또 기분 업됐다 ㅋㅋㅋㅋ"


손동표
"두개만 먹고 두개는 가져가야지~♪♬"

이여주
"그래라~~"

이여주
".....희수랑은 어떻게할거야?"


손동표
",.어어...? 글쎄??...."


손동표
"그냥 있어보려구 일단은"

이여주
"..-그래, 잘해봐!ㅎㅎ"


손동표
"웅! 많이 도와줘야해?ㅠㅜ"

이여주
"알겠어~ㅋㅋ"


손동표
"으음... 우리 이제 노래방갈까?"

이여주
"어? 엄...."


손동표
"..음...ㅋㅋ 피곤해? 이제 들어갈까??"

이여주
"아, 미안... 좀 일찍 일어났더니...."


손동표
"미안할게 뭐있어ㅋㅋㅋ 데려다줄게, 가자"

이여주
"데려다주긴 뭘.. 나 갈수 있어"


손동표
"됐어~~ 가자구 가!"

이여주
"엇ㅇ...?;"

동표와 걷다보니 어느새 건물 앞에까지 도착했다.


손동표
"..-그래서 형준이가 나랑 하자고..~~"

이여주
"ㅋㅋㅋㅋㅋ하여튼 너네 둘 진짜 이상해"


손동표
"엇, 저기 희수 아니야..?"

이여주
"어?.."


유희수
"여주여주!!♡ 왜이리 늦게왔어!~~"

희수는 저 멀리서 달려왔다.

이여주
"ㅎㅎ미안... 왜 기다렸어ㅋㅋㅋ"


유희수
"니가 전화를 하도 안받아서ㅜ"

이여주
"아.. 내가 무음으로 해놓았었나?..."


손동표
"ㅎㅎㅎ 나는 먼저 갈게!~"

..여기서 도와줘야하는건가?.....

이여주
"..으음...... 나 들어갈게!! 잘가!!!!!"

나는 뒤도 안돌아보고 전속력으로 뛰었다.


유희수
"뭐!? 이여주 너 어디가!!!!"


손동표
"여주야 !!-"


쾅!!!!!

이여주
"..헉... 헉......"

...이정도면 성공인가?....

..♪°☆~♬~~(벨소리)

이여주
"..여보세요?"


유희수
"이여주 미쳤어!? 왜 갑자기 뛰어들어가;;;"

이여주
"..엥? 아니 동표 갔어???"


유희수
"당연하지 우리 둘이 뭔말을 해;;... 너 데리러 같이 가겠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자기도 들어가겠다더라"

이여주
"...그래????.."


유희수
"어; 그나저나 넌 왜들어간건데?;;"

이여주
".....아..ㅡ 미안...ㅋㅋ 해야할게 생각나서..."


유희수
"어휴.... 그래 자라 자! 끊어 이것아!!"

이여주
"엉ㅋㅋㅋ"

뚜-

뚜- 뚜-

...?

..뭐지,.. 타이밍을 놓쳐서 둘이 말을 못한건가?....

이여주
"..어휴.,,.."

..잠이나 자야겠다,....

이여주
"..씻어야하는데..,"

아침에 씻지, 뭐....

근데 동표는 대체 무슨생각일까..

......희수.... 둘이 사귀면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

모르겠다. 다 때려치고싶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