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버릇
고백


학교가 끝나고 윤지와 지민이 하교를 하고있었다

지민은 오늘따라 추운 날씨에 윤기를 빨리가자며 재촉했다


민윤기
야 박지민 잠시만


박지민
네? 왜요 춥단말이에요오!

말꼬리를 한것 늘리며 말하는 지민에 윤기는 귀여워 웃음이 나올뻔 했지만 웃음을 꾹 참고 말을 이어갔다


민윤기
후..박지민


박지민
네?


민윤기
나도 어떻게 말해야될지모르겠는데


박지민
...?


민윤기
나 너 좋아하는것같다


박지민
....!


민윤기
니 생각을, 니 기분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민윤기
난 니가 좋은것같다


박지민
ㄱ..그말 진..짜에요?


민윤기
내가 거짓말 하는거 봤냐


박지민
...


민윤기
아 그리고 이거

윤기가 지민에게 내민것은 다름아닌 장미 한송이 였다


박지민
이거..왜줘요..?


민윤기
너 좋아해서, 너랑 사귀고 싶어서


민윤기
나랑 사귀자


박지민
으음....

지민은 이미 빨게진 얼굴을 하곤 살짝 고민을 하였다

진짜 사궈도 될지 윤기의 마음은 진심인것같은데, 나도 좋아하는것같은데..

아 모르겠다 둘다 좋아하는데 안사귀고 어떻게 배겨


박지민
그래요! 사궈요 우리


민윤기
그거알아?


박지민
뭐요?


민윤기
너 지금 얼굴 완전 빨게


민윤기
그래서 귀여워


박지민
..!

지민은 자신의 얼굴이 빨게져 있다는걸 늦게 알아차렸고 급하게 지민의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하지만 지민의 손이 작아 볼만 조금 가려졌다

그것을본 윤기는 환하게 웃으며 지민의 볼에있는 손을 지민의 손을 치우고 자신의 손으로 지민이 얼굴을 덮었다

지민은 평소 차가운 윤기의 손이 자신의 얼굴에 있다는 것에 살짝 놀라 움찔했고 윤기는 그것도 귀여워 더욱 환하게 웃으며 지민의 얼굴을 가까이 했다

윤기는 자신도 모르게 지민을 향해 다가가 지민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곂쳤고 지민이 놀라 눈을 크게 뜨자 윤기의 한 손을 지민의 볼에서 때어내고 지민의 눈을 덮었다

그렇게 윤기와 지민은 한참을 서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