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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 EP.05 누군가의 자식에서 부모로


S2 , EP.05 누군가의 자식에서 부모로


여주가 분만을 하러 분만실에 들어간지 3시간이 넘어서

우렁차게 우는 아기의 목소리가 들렸다


승철은 이 울음소리를 듣고 벌떡일어났고

의사는 나와 승철을 불러 아기의 탯줄를 잘라보라고 했다


승철은 의사와 함께 여주와 아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건강한 따님이예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진짜 정말 감사합니다


아기 탯줄 잘라보세요

후..

승철은 아기의 탯줄을 잘랐고 여주옆에 아기를 앉고 다가갔다


여주야

고생했어

여보도 고생했어

고마워


귀엽지 우리 애기

난 걱정이야 너가 딸 바보될것같아서


무슨걱정이야 당연히 딸바보되지

풉...


산모분 이제 병실로 이동하실게요

네



여보

나 힘들어

좀 쉬어

애기도 낳고 그랬는데


근데 나 정말 우리 애기 잘 키울수 있을까..


누군가에 자식에서 부모로 한순간에 되었잖아


걱정하지마

넌 언제나 잘했어


힘들면 말해 내가 언제든지 도와줄수 있으니까


근데 애기는 여보가 키운다며


그건 맞지 근데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파...ㅎㅎ


아이구 그렇게 좋으실까 눈에서 아주 꿀이 떨어져


여주의 산후조리가 끝나고 오랜만에 온 집


아이고~ 드디어 집이다!

집이 그렇게 그리웠어 우리 여주?

응응 엄청

우리 애기는 우리집 처음이네? ㅎㅎ

근데 이제 애 이름도 짓자


뭐가 좋을까??

음...글쎄다


최주아? 어때??


음...난 잘 모르겠어 신중히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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