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여주라고 들어봤냐?!
데이트_권순영



민여주
오늘은?!!


민여주
쑤녕과 데이트 날!


민여주
예에~!!

따르릉♬


민여주
" 여부세여 "


권순영
& " 민여주..나 오늘 데이ㅌ..콜록콜록-!..못할 것 같다 "


민여주
" 헐..아파?? "


권순영
& " 미안..콜록콜록-.. "


민여주
" 내가 너 집으로 갈게!! "


권순영
& " 어? "


민여주
" 홈데이트라도 해야지 "


민여주
" 주소나 보내주쇼~ "


권순영
& " ..콜록-..알았어어.. "


민여주
그렇게 나는!!


민여주
우리 순영이가 아파다고 해서


민여주
갈 거다!! 어딜?? 순영이네!!

그렇게 도착한 순영이네!

똑똑-

여주는 살짝 노크를 했다


민여주
" 똑똑 계세요~? "

철컹-


권순영
" 왔어어..? 들어와..콜록- "


민여주
" ㅅ..실례하겠습니다.. "


권순영
" 아무도 없어 "


민여주
" 자취했었나?! "


권순영
" ㅇ... "

순영이 비틀되며 여주 쪽으로 쓰러졌다


민여주
" ㄱ..권순영!! "

쾅-

풀썩-

여주는 순영이를 끌어 침대에 눕혔다


민여주
" 열도 심한데...? "


민여주
" 아픈면 말을 하던가 "


민여주
" 갑자기 넘어져서 놀랐네.. "

사실 놀란 것보다눈 걱정이란게 앞섰다


민여주
" ..고놈 참 잘생겼네 "

.


민여주
" zzzzzz "


권순영
" 푸흨ㅋㅋ왜이렇게 잘자냐.. "


권순영
" 진짜 사랑스럽게 자네 "

자기를 끌어서 옮겼을 여주릉 생각하니

귀여워 웃음만 나왔다


권순영
" ..아파서 뭔 고생이냐 너나 나나 "

따르릉♬

뚜-뚜-

여주가 깰까봐 바로 전화 끊은 순영


민여주
" 으응...일어나써..? "


권순영
" 어어ㅋㅋㅋ "


권순영
" 졸려?..콜록콜록-.. "


민여주
" 약..그래 약 먹자! "


권순영
" 그냥 가지? 감기 옳ㅇ..콜록- "


민여주
" 어휴..널 두고 가면 내가 미친년이지 "

아파서 낑낑대는 여우?강아지?를 어떻게 두고가


권순영
" 그럼 나중에ㄷ.. "

" 그럼 나중에도 나 버리지 말아줘 " 이 말은 참아 못했다

여주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 거 아닌가 싶어서


민여주
" 머? "


권순영
" 아냐..근데 진짜.. "


권순영
" 내가 너랑 데이트할려고 계획 다 짜놨는데 "


권순영
" 하..왜 아프냐고.. "



권순영
" 그래서 딱 반하게 할려고 했단말야 "


민여주
ㄱ..귀엽다..


민여주
이 귀여운 생물체는 뭐지..


민여주
" 이미 반할 것 같은데.. " (중얼)

아파서 계속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눈은 초롱초롱한게

여자 많이 울릴 상이야


권순영
" 응? "


민여주
" 다음에는 더 멋지게 데이트 하자! "


권순영
" 약속 "


민여주
" 푸흨ㅋ..그래 약속.. "

.


민여주
" 이제 좀 자라 "


권순영
" 잘거야..근데 너도 졸리지 않아? "


권순영
" ㅎ같이 자자 "


권순영
" 그냥 안고만 잘게 "


권순영
" 그럼 감기 다 나을 것 같단 말야.. "

그치 넌 감기 다 나으겠지

그 감기 내가 가져갈테니까..

뭐 어차피 오늘 하루 난 권순영껀데 안겨주지 뭐~

여주가 침대 위로 올라왔다


민여주
" 안겨! "

포옥-


권순영
" 멍청아 내가 널 안는거겠지 "


권순영
" 그리고, 난 다르다 "


권순영
" 난 너에게 닭다리 줄 수 있을만큼 좋아해 "


민여주
어머 그것이야 말로 참사랑..


민여주
" 올~쨔식 말 좀 하네 "



권순영
" 설렜어? "


민여주
" 어~ 엄청 "


권순영
" 다행이네, 설렜다니 좀 감동 같기도 하고 "


민여주
" 뭐랰ㅋㅋ "

그렇게 우린 한참 수다를 떨다 잠이 들었고

권순영의 감기도 싹 나았다


데이트_권순영

끝


제이
뭔가 부족해..뭐지...


제이
너무 늦게와버려서 절 잊은건 아니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