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픈짝사랑
04 : 짝사랑 탈출

퓨르
2018.02.21조회수 157

그동안 맘고생했던게 생각나 눈물이 핑 돌았다.


민윤기
나랑 사귀자

김예주
그 그래..

가슴아프던 나의 짝사랑스토리는 끝이난것같다. 이제는 달콤한 얘기로 이어나갈 수 있는 희망이 생긴것같다.

아무생각없이 반나절을 보내니, 밤이되었다. 낮에일이 자꾸 생각나 이불킥을하였다

김예주
끄아...

볼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찌릿찌릿했다.

옛날 미숙할때 느끼던 감정과 조금은 더 떨리는 이느낌이였다.

이모든건 우연이아니니깐~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왔다

김예주
여보세요?


민윤기
어 나야..

다름아닌 민윤기였다

김예주
어어! 무슨일이야?

뭐지..너무 단도직입적이였나..?


민윤기
아니, 뭐, 그냥.. 잘자..! 그럼 내일 학교에서봐!

그의 수줍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방금보다도 가슴이 빨리 뛰었다. 이건 초등학교때 느낀 단순한 좋아함이 아닌

사랑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까
꺄아아아아아 둘이 드뎌 사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