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친오빠만 7명입니다!

미안해 사랑해 용서해

작가 시점-

윤기는 조심스레 여주 방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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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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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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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 할 얘기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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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권순영 얘기라면 할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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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가 할말이 있으니까 들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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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들어와''

윤기는 여주 방에 들어가서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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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순영이를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여자애가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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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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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런데 그 여자애가 오늘 순영이를 불렀대.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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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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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리고 다짜고짜 키스부터 했다네...그걸 너가 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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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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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변백현 그 새끼랑만은 비교하지마. 순영이는 좋은 애고, 오해생겼다고 질질 짜는 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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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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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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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하아...''

여주는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순영이 쪽-작가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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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야 임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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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웅?왜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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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나 왜 따라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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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따라다니는게 아니라 사귀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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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언제부터?너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는건 사귀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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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뭐?''

그때 임나연의 눈빛이 무섭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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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하, 어장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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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너가 따라다닌거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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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하?무슨 증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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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증거?그딴게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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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너는 그냥 닥치고 내 남친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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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씨발, 여자라도 봐줬더니 끝까지 기어오르네''

순영이는 임나연 얼굴 바로 옆으로 주먹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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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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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깝치지 말고 조용히 꺼지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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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나중에 보자 권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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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후..하나 처리했네''

딩동딩동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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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누구지''

벌컥-

문을 열자 보이는 것은 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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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누...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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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허억...내가...허억....미안...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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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설마 누나 집에서 여기까지 달려온..거야...?''

순영이의 말에 여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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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일단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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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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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좀 진정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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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응...내가 오해해서 많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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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런데 왜 뛰어온거야?천천히 와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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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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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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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윤기 오빠가 너가 울었...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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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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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왜 웃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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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ㅋㅋㅋㅋㅋㅋ내가 이러니까 미워도 미워할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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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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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누나...정말 미안하고, 사랑해. 그리고...용서해줄래?''

여주는 갑자기 다가오는 순영에 놀랐지만 이내 부드러운 키스로 긴장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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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읍..하...''

이들의 키스는 어느 누구의 키스보다 달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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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씨....권순영 나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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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ㅋㅋㅋ귀여워라''

누가 말했던가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

부부 싸움만이 아니라 커플 싸움도 칼로 물 베기라는 것을 보여준 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