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신입 매니저 김여주 입니다.
03:ㅇ..워너원!


그렇게 어색한 악수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 슬기씨의 전화가 울렸다.


강슬기
" 띠리리링- "


강슬기
" 어..? 오늘따라 전화가 많이오네요,전화좀 받고 올테니 인사라도 나누고 계세요! "


김여주
" 아..네네! "

슬기씨로 겨우 복구시킨-아니 복구라기도 뭣할만큼 어색했던 상황-분위기가 더 어_색 해지게 생겼다.



옹성우
" 근데 왜 매니저 지원하게 된거에요? "

그렇게,슬기씨가 가고 갑자기 들려오는 옹성우 씨의 목소리에 나는 놀랐다.-아마 이번에도 잘생긴 얼굴때문 이었음.이런 얼빠 같으니라고.-


김여주
" ㄴ..네!? "


김여주
" 아..아 그게..조건이 좋길래요.. "


옹성우
" 아아,네! "

그렇게 정적이 찾아왔다.

모든 멤버
"...... "


김여주
"...... "


이대휘
" 23살이라고 했죠! "


김여주
" 네? 아,네..! "

아마 23년 인생에서 '네' 를 가장 많이한 날 같았다.-정말 하루종일 하는게 '네' 밖엔 없어..-


이대휘
" 그럼 누나네요! "


김여주
" 어..네,네.. "


이대휘
" 그러며는요,누나라고 불러도 되요!? "

윽 심장이...!

오구오구..누나라고 불러요! 아니,불러주십쇼!


김여주
" 어어..네? 어..네에.. "



이대휘
" 히..누나..! "


김여주
" 네...네? "

우와 방송에서만 볼거같은 저런 귀여움 (?) 을 실제로 보다니 신기하다..대박..

그렇게 두번째 정적이 흐를때 슬기씨가 들어왔다.


강슬기
철컥 -


강슬기
" 헉.. 얘들아 너희 스케줄 있잖아! 빨리 가야하니까 대충 준비하고 나와. "

모든 멤버
" 아,응! "

그렇게 11명의 멤버들이 차례대로 나갔다.



하성운
" 여주씨,잘 부탁해요 "


김여주
" 앗 네..! "



강다니엘
" 내일 만나요 "


김여주
" 힉..네! "

으윽....심장에 두번째 무리가..!

그렇게 워너원 멤버들이 다 나가고 슬기씨가 미안하다는듯 말을 걸어왔다.


강슬기
" 어 어떡하죠? "


김여주
" 네? "


강슬기
" 이번 스케줄이 중요해서 제가 따라가서 챙겨줘야 할거 같거든요.. "


강슬기
" 오늘 소속사 구경은 여기까지 밖에 못할거 같은데... "



김여주
" 아..! 괜찮아요 "


강슬기
" 아..미안해요,정말..그럼 내일 만나요..! "

슬기씨는 급하게 뛰어 나갔다.


김여주
" 어어..별로 그렇게 까지 안하셔도 되는데.. "

그럼 집에나 가야겠다-

라고 생각한 나는 연습실을 빠져나와 집에갔다.

어쩌면 '매니저' 가 된일은 내 인생의 전화점이 아니었을까.


댓글 달아주신 분들 사랑해유♡♡♡♡

댓글 4개☆

☆☆☆☆

뒷자리수가? 5가 될때 마다 두번 씩 쉬고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