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신입 매니저 김여주 입니다.
04:심장어택



김여주
띠리리링- 띠리링-

오랜만에 하는 규칙적인 생활에 기쁜 나머지 나는 졸린것도 잊고 상큼하게 일어났다.


김여주
뚝-


김여주
" 읏샤! "

일어나서 이불을 척척 갠뒤 화장실로 들어가 칫솔을 물고는 우물거리며 얼굴에 화장품을 발랐다.


김여주
" 우물..우물.. "

간단한 베이스 화장만 한뒤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 입안에 있는 치약을 퉤퉷! 뱉고는 물로 우물거린뒤 다시 나와 색조 화장을 했다.



김여주
" 음음음~ "

항상 폐인 상태로만 지내다가 이른 아침 하는 풀메이크업은 기분을 업되게 했다.

***


김여주
띠링-

그렇게 어제 슬기씨가 톡으로 보내주신 너블 소속사 1층 카페로 나온 나는 푹신한 의자에 앉아 슬기씨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강슬기
" 여주씨! "


김여주
" 어어,슬기씨..! "


강슬기
" 그럼 갈까요? "


김여주
" 네! "

모든 멤버
" 김..여주씨? "

멤버들은 연습을 하고 있었던건지 힘들어 하며 나왔다.


강슬기
" 지금 신곡이 막 나와서 연습하고 있었어요 "


강슬기
" 이번 10월 마지막 주에 컴백이거든요, "


김여주
" 아..그렇군요.. "


강슬기
" 그럼 얘들아 이제 나가자 앞에 차 세워뒀으니까 뒷문으로 나가, "


강슬기
" 아까 들어오면서 보니까 회사앞에 팬들 많더라고. "


윤지성
" 응응,얘들아 나가자 "

그렇게 멤버들이 모두 나간뒤 슬기씨는 조곤조곤 이유를 설명해주셨다.


강슬기
" 그게,야외 촬영이 오늘 잡혀 있거든요 이왕이면 여주씨도 가서 "


강슬기
" 촬영장 분위기나 일해야하는 분야에 대해 실습해 보라는 대표님 말이 떨어져서요, "


강슬기
" 아직 부담스러우시면 제가 대표님께 말해볼게요. 가시겠어요..? "

'야외촬영' 이라는 생소하고 접해 볼일 없는 말이 나를 두근거리게 했다.

촬영이라고 하면 졸업사진이랑,여권사진이 마지막인 만큼 궁금하기도 했다.


김여주
" 갈게요,갈래요..! "


김여주
" 힉..? "

딱봐도 삐까번쩍 (?) 한 큰 벤을 본 나는 입을 떡 벌렸다.

멤버수가 많아서 그런가 벤이 정말크다.. 이게 몇인용이야..


이대휘
" 여주누나! 왔어요? "


김여주
" 아..! 네! "

끅..역시 여기만큼 위험 (?) 한 알바가 없어..

심장을 폭행하는구나..


강다니엘
" 헤.. "

그렇게 슬기씨 옆 - 맨 뒷자리- 에 앉은나는 뒤를 힐끔힐끔 돌아보며 눈이 마주칠때마다 웃어주는 다니엘씨를 보며 2차 심장폭행을 당했다.

보면 팬들이 강다니엘씨는 멍뭉미가 있다고들 하시던데 그 말이 틀린말이 아니었어..

강다니엘씨를 실제로 보고 있자니,언젠가 친구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멍뭉멍뭉 해.. 귀여워..!

뀨앵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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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