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동생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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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들어와, 내 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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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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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음..여주..한테는 얘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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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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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많이 미안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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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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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다시 가, 여주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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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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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가 너 많이 보고싶어해, 힘들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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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선배, 선배는 여주선배 좋아하는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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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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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없으면 되잖아요, 그게 더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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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태형아, 원래 좋아하면 놔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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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든지 좋아서 꽉쥐면 으스러지고 느슨하게 잡으면 날아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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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럼 맘 편히 놓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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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선배, 난 동생까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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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 무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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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사귀니까, 마음이 서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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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딱 남매, 입양동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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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무슨 말인지 알겠죠?

그 뒤로 어떻게 됬냐고?

지민이 덕에 다시 만났어

연인 말고 남매로

그 덕에 사이는 돌아오고

태형이도 많이 강해졌지

왕따, 고아, 이런 말은 다 떨어져 나갔어

맞다, 현강이

현강이도 친해졌어, 베프가 됬지

아마 끝까지 함께 할거야

연인 아닌 남매로, 영원히

안녕 동생님? 완결

너무 갑작스럽죠..ㅠㅠ

갈수록 소재도 없고 글도 안써져서 일찍 완결하게 됬습니다..

제가봐도 별로인 작품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없겠지만...

더 보고싶은 에피소드, 소재 있으시면 써주세요!

꼭 하고 다시 완결공지 드리겠습니다!

보고싶은 소재 있으시면 써주시고, 없으시면 완결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뵐수 있으면 다음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