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싸가지님,안녕하세요?
11 : 「도발」


이여주
"왜..왜온거야.."


김재환
"아까 왜그랬어"

이여주
"흐윽..흑..."

그대로 성우의 품에안겨 울었다.

차오르는 억울함과 목끝까지나온 말들을 꾸역꾸역 집어넣는 내모습이,그걸 눈으로 내뿜는 눈물이 하염없이 밉고 또 미웠다


김재환
"지금 뭐하는 짓이야? 울면 다인줄알아?"


김재환
"질질짜지말고 말해보라고!!"

이여주
"흐윽...여긴왜..온건데!!!"


김재환
"...집에 안들어왔잖아"

이여주
"어떻게 아는데..흐으.."


김재환
"기다려도 안왔잖아"

이여주
"허,왜기다려 걸레라며 걸레를 왜기다리는데,왜!!!"

이여주
"내가 그런거아니라고오...내가...내가아!!! 안그랬다고 그새끼가 흐흑..."


김재환
"그거 말고 아까 cctv봐서 알아 왜 나한테 말안했어..아니라고 아니라고 말 했어야ㅈ..!"

이여주
"니가...니가 그냥 나갔잖아...나한테 말할 시간도 안주고..그냥 나가버린거잖아..하.."

재환의 앞으로 다가간다

이여주
"내가 어제그랬잖아. 믿어달라고"

믿어달라고,믿어달라고,믿어달라고...

계속 귓가에 울려퍼지는 소리였다.


김재환
"여..여주야.."

이여주
"어딜만져 더러운손 대지마 내이름 부르지마 역겨워."


김재환
"....이여주 따라와"

이여주
"이거 놔!! 놓으라고오!!!"


김재환
"여주야..."


옹성우
"싫다잖아요"


김재환
"후으...이건 옹부장이 참견할 일ㅇ..."


옹성우
"내가 얘 남친인데요?"


김재환
"하아...성우씨 여주 쉴드치려들지마요 얘 내여친이니까"


옹성우
"여주,오늘은 얼른 집에가. 일때문에 못데려다 줄 것 같다 미안해"

쪽-

일부러 소리가 크게나게하는 것 같다 김재환들으라고 우리..진짜 커플이라고.

그러면서도 마음 한켠은...쓰려왔다.


김재환
"가자"


김재환
"......"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꼭 죄를지은것만같다.

이여주
"흐읍!!읍!!윽..."

다르다. 이건 예전의 김재환이아니다 달라졌다 전혀 부드럽고 달콤하지않다

내가원한것도 아닌. 강제적인 키스


김재환
"여주..흐윽...야...나..너 너무사랑하는데..그런데...내가 너를 못믿었어..진짜 미안해...진짜.."

이여주
"흐윽..흑...이제와서 미안하면 다야..? 결국,너도 하성운이랑 다를거없어-"

그말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그런 개같은새끼와 같다니. 지금 여주에게는 내가 그저 혐오스러운 짐승일뿐이다


김재환
"나 한번만 안아줘.."

포옥-

이여주
"내가 안겼잖아.."


김재환
"푸흐흐..귀엽다"

이여주
"미안한데 너무 편해하지는..마. 그저,그저 오늘이야. 오늘이 마지막 포옹이될꺼니까"


김재환
"여주ㅇ.."

쾅-


김재환
"하아....흐윽...씨발...."


김재환
"왜그랬지 내가 왜그랬지..."


김재환
"하아..."

그날은 여주집앞에서 주저 앉아 울기만 했다.

이여주
"하암 잘잤다.."

이여주
"째니~"

이여주
"....아 맞다"

그렇게 오늘도 침울한 아침을 시작했다

철컥-

이여주
"히익?!"

이여주
"ㅇ,야 김재환..!"


김재환
"우음..여주야..내가 미안해..내..ㄱ..ㅏ..헉!!!흐윽...하...하...하아..."

이여주
"...."


김재환
"ㅇ..여주야.."

이여주
"왜 여기있어"


김재환
"아..그..그게"

이여주
"울꺼면...울꺼면 다른데서 쳐울라고!!"


김재환
"...미안"

이여주
"흐윽...흡...왜 이렇게 날힘들게하는데..흐..끕..."


김재환
"내가 널 힘들게했고 아프게 했지만 이걸 경험했으니까 다시는 그러지 않을거야.."

이여주
"흐윽..끕...진,짜,?"


김재환
"당연하지"

띠리리리-

착-


옹성우
"여보세요-"

이여주
"성우오빠-"


옹성우
"응 여주 왜-"

이여주
"우리..헤어지자..-"


옹성우
"으..응..? 갑자기왜..?-"

이여주
"오빠 진짜좋은사람이고 완벽한건 알지만 어제 내가 너무 서투른 선택을 한거같아-"


옹성우
"....괜...찮ㅇ..후으..하..응 알았어 난 너 죽을때까지 좋아할꺼야 그러니까 무슨 힘든일 있으면 오빠한테와라-"

이여주
"...사랑해 자기야-"


옹성우
"응..?"

이여주
"아니..그래도 사겼었는데 이런말 한번 못해준거같아서-"


옹성우
"니가 이래서 좋다...나중에 보자 끊어-"

이여주
"응-"

뚝-


김재환
"나도..해줘"

이여주
"뭘"


김재환
"옹성우한테 한말"

이여주
"헤어지자고?"


김재환
"아니!!!!그거..마지막에한말.."

이여주
"크킄..싫은데~?"


김재환
"...자기야만이라도.."

이여주
"섹시하다 자기야"


김재환
"도발하는거야?"

이여주
"응"


김재환
"쓰읍 안돼요"

이여주
"왜에.."


김재환
"허리 또 아프다~"

이여주
"뿌서져도 괜찮으니까 하자,응?"


김재환
"안돼!"

이여주
"안하면...내가한다"

까까자까
어허 이건 절대 수위팬픽이 아닌데 2000자 따스따스!


까까자까
뿌이이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