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나의 신부

61화 아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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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음....어쩌지..

_태형은 가만히 앉아 2시간째 여주 화 풀어줄 방법을 생각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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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화 많이 난 것 같았는데...

_한참을 고민, 또 고민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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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싱긋-]그럼 되겠다!

_무슨 생각이 났는지 웃으며 얼른 겉옷을 걸친다.

딸랑-]

_문을 열자 들리는 맑은 방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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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기요..?

" 어서오세요 "

_꽃집이다, 하루종일 기분좋은 향이 나는 꽃집.

" 찾으시는 꽃있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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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렇게 막..고민한 건 없는데..

" 그럼 선물하실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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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싱긋-]네, 여자친구 선물하려고요

" 그럼,- 이 꽃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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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꽃말이 뭐예요?

" 나를 믿으세요 라는 꽃말도 있고, 사랑의 표현 그리고 고백이란 뜻도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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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이걸로 꽃다발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 그럼요,- "

오후 7:48

띡 띠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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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주

나 왔ㅇ..!

_들어가자 마자 앞에 들이밀어진 꽃다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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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주

ㅎ,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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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긴 뭐야, 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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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주

그니까, 이거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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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화 풀라구.....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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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주

......한 번만 봐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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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끄덕끄덕-]그러엄!!

_바로 쪼르르 달려와 여주 신발 벗기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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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주

피식-]뭐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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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예쁘다,-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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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주

진짜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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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빨리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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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주

ㅎ, 아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