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나의 신부
62화 마지막 이야기


_새벽이 되었지만 똘망똘망한 눈, 잠이 오는지 안오는지도 모를만큼 멀쩡하다.


김태형
여주야, 자?


우여주
........


김태형
자는구나.. 조용히 할게...


김태형
근데 있잖아, 여주야


김태형
나는 돈도 못벌고, 해주는 것도 없는데 나 사랑해 줘서 고마워


김태형
.....ㅎ, 잘 자

쪽-]

_여주 이마에 살짝 입을 마추고는 이내 눈을 감는 태형.


우여주
아니,- 어디 가냐고


김태형
가보면 알아


우여주
아니, 아침 댓바람부터 어디가는지 얘긴해야지


김태형
가 보면 안다니까, 그동안 우리 여보님은 주무세요,-


우여주
치... 얘기도 안해주고....


김태형
아구, 알았어요,- 조금만 기다려요,-

_먼길은 떠나 도착한 곳은 그때 '그' 바다였다.


우여주
여기..


김태형
예쁘지, 원래 겨울 바다가 더 예쁘거든

_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아직 덜떴다.


우여주
그러게.., 예쁘다,ㅎ

_여주는 바다에 조금씩 다가갔다.

쏴아아아-]

_기분을 좋게 만드는 파도 소리와 바다 냄새,

한동안 난 바다만 멍하니 바라봤던 것 같다.

그러다가 문뜩 네 생각이 나서 뒤를 돌아봤다? 그런데 넌 그자리에서 날 바라보며 웃고있었어.

포옥-]


우여주
없어진 줄 알았구만..


김태형
피식-]난 계속 너 보고 있었는데?

_서로 꼭 껴안은 두 사람,


우여주
아, 추워..

_춥다며 여주는 그대로 태형 품에 얼굴을 파뭍는다.


김태형
여주야,


우여주
응?


김태형
이거 봐봐,


우여주
싫어,- 춥다고


김태형
한 번만 봐봐


우여주
아니, 뭘 자ㄲ..


_고개를 돌리자 마자 보이는 반지 케이스 안에 반지 두 개


우여주
이거..뭐야..?


김태형
예쁘지, 우리 결혼 반지


우여주
근데 너 돈 없잖아,


김태형
다 방법이 있ㄴ...


우여주
너 혹시 훔쳤어?!


김태형
날 뭘로 보는거야, 우리 나라에서 가지고 온 거 거든?


우여주
그럼 됬고..


김태형
손!


우여주
내가 무슨 개냐?


김태형
손 주세요,-


우여주
자, 어떻게 하는지 보자


김태형
진짜.., 너는 감성없다..

_그말을 끝으로 여주의 가는 손가락에 반짝거리는 반지를 끼웠다.


우여주
이제 좀.. 결혼이 실감나네


김태형
피식-]


김태형
여주야


우여주
응?

" 내가 매일 행복하게 해줄게, 맹세해 "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당

작가
크으... 드디어 제 첫 완결!

작가
다들 박수와 함성~

👏👏👏👏🎉🎉🎉🎉

작가
어떻게 보면 좀 다급하게 완결이 된 듯 하네요

작가
다 여러분 덕입니다❤️

*외전으로 소재 주시면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