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곰돌이
~의

vviolett
2020.02.09조회수 9


민윤기
나? 나 이학교 배정받았는데 몰랐냐? 하긴 소식 끊긴지 꽤 됐으니까...


김여주
아 씹 왜 하필 이학굔데?


민윤기
왜 네가 화내냐? 화내야 할 사람은 나 아니야? 아무말 없이 떠나버린건 너잖아


김여주
그... 그건...


민윤기
아 됐어.. 근데 이제 등교하냐? 지각 아님?


김여주
응 (당당) 근데 너도 지각이야


민윤기
나도 알아 (마찬가지로 당당)



전정국
야! 민윤기!


민윤기
어


전정국
누구? 설마 김여주?


김여주
설마 너도 연화고냐?


전정국
어 근데 오랜만이다


김여주
ㅇㅇ


전정국
해외에 있는동안 이 오빠 안보고 싶었냐 꼬맹아?


김여주
뭐래 ㅈㄹ 하지마


전정국
ㅋ 응 죄송


민윤기
근데 우리 지각하면서 이렇게 당당해도 됨?


김여주
몰라 어차피 삶은 여유빼면 나띵 이라고 엄마가 그랬어


전정국
너네 어머니 여전하시다


김여주
뭐 그렇지 해외 물 먹는다해서 성격까지 바뀌는건 아니니까


민윤기
더 늦으면 점심시간 이겠다 빨리 가자


김여주
그래

여주와 정국 윤기는 당당한 발걸음으로 학교를 향해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