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니저입니다

04

어?

순영이 왜저러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주저않아 허리를 부여잡고있는 호시

나는 깜짝놀라 다가갔고 곧바로 상태를 확인했다

유여주

"순영아 천천히 누워봐"

호시(순영) image

호시(순영)

"으..윽... 후..후.."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누워 다리를 펴는데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다

유여주

"지금 어디가 제일 아파?"

호시(순영) image

호시(순영)

"허...허리..윽.."

유여주

"너 지금 허리 삐끗한거 같아 일단 통증 좀 줄여줄께 잠깐만 누워있어"

난 빠르게 찜질팩을 데워 수건으로 감싼뒤 순영이 에게 갔다

유여주

"순영아 천천히 옆으로 누워봐 승철오빠 순영이좀 도와줘"

순영이는 승철오빠의 도움을 받아 옆으로 누웠고 나는 재빨리 허리쪽으로 찜질팩을 깔아주고는

순영이를 다시 똑바로 눕혀주었다

따뜻한 느낌이 허리를 감싸자 그제야 조금 편한표정을 짓는 순영이

일단 응급처치는 해둔 덕에 한시름 놓았다

유여주

"지금 응급처치만 해놓은거야 내일 병원 다녀오자"

호시(순영) image

호시(순영)

"응 고마워 "

15분뒤 찜질팩을 빼고 순영이를 천천히 일으켜

30분뒤 숙소에 도착해서 내가 늘 가지고 다니는 보호대 가방에서 허리 보호대를 꺼내 순영이에게 채워주고 침대에 조심스럽게 눕혀주었다

순영이는 곧 잠이 들었고 나는 조용히 거실로 나왔다

거실에는 승철오빠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나는 걱정하지 말라고 순영이 괜찮을 거라고 안심을시켜준 후

퇴근을 했다

다음날

나는 순영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고 미리 예약해둔 덕에 빠르게 진료받을수있었다

순영이는 원래도 안좋았던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3주정도 보호대 신세를 져야했고 3주동안 춤을 잠시 쉬어야 했다

진료를 마치고 물리치료를 받고 숙소로 돌아온 나와 순영

순영이는 당분간 춤을 출수없다는 사실에 우울해보였고 나는 그런 순영이를 위로해주었다

유여주

"병원 다니면서 치료 잘받으면 금방 다시 춤출수있어 그니까 우리 힘내자~!"

호시(순영) image

호시(순영)

"그렇겠지...? 에휴.. 아!.. 윽.."

한숨을 쉬다가 갑자기 통증이 온 순영이 근데 나도모르게 피식 하고 웃어버렸다

허리 아픈걸 잊고 한숨쉬다가 깜짝 놀란 순영이 표정이 너무 귀여웠기 때문이다

순영이의 상태를 곧장 선배 매니저님께 알렸고 선배 매니저님은 대표님께 전달해주었다

순영이는 3주간 보호대를 차고 앉아서 무대를 하기로 했고 멤버들은 12명 동선으로 연습해 3주간 활동하기로했다

작가

기다리셨죠?ㅎㅎ

작가

드디어 매니저가 깜짝 놀랐던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작가

안녕하세요 매니저입니다는 작가의 순수한 상상력에서 나온 스토리라는 점 다시한번 알려드리면서

작가

4화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작가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