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니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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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지나고

움직이는것이 많이 나아진 순영이는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스케줄을 소화했고

나는 순영이가 회복될때까지 옆에 딱붙어 관리를 해줬다

멤버들이 춤추며 무대할때마다 앉아서 노래만 부르는 순영이는 매번 멤버들한테 미안해하고

승철오빠 정한오빠는 그런 순영이를 매번 위로해줬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능 나아서 같이 춤추자고 하며

순영이를 안아주었고 결국 순영이는 눈물을 보였다


호시(순영)
"훌쩍.. ㅜㅜ"


에스쿱스(승철)
"왜울어~ 괜찮아~ 울지마~"


정한
"수녕아~ 우리수녕이~ 울지마 뚝!"


호시(순영)
"..... 훌쩍.. 쓱.. ㅎㅎ"

유여주
"ㅋㅋ 귀여워"

정한오빠 말에 눈물을 쓱 닦더니 슬며시 웃는 순영이

그런 순영이를 보고는 나도모르게 웃어버렸다

그러고는 아무도 안들리게 귀엽다라고 말했는데

내 옆에 앉아있던 지수오빠가


조슈아(지수)
"귀엽지? 순영이?ㅋㅋ"

라고 해서 깜짝놀라 오빠를 쳐다봤다

유여주
"뭐야 혼잣말이였는데 어떻게 들었대?ㅋㅋ"


조슈아(지수)
"내가 귀가 좀 좋아ㅋㅋ"

유여주
"이런ㅋㅋ"

지수오빠와 수다 떨다 다시 순영이에게 말을걸었다

유여주
"순영아 통증은 좀 어때?"


호시(순영)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움직일땐 조금 아파"

유여주
"자꾸 통증오면 얘기해 진통제 한번 놔줄께"


호시(순영)
"응"



음악방송 스케줄이 끝나고 라디오와 예능 스케줄이 있었는데

이 두개의 스케줄은 순영이를 뺀 멤버들만 소화하기로 했고

나는 순영이와 숙소로 갔다

숙소를 가는 내내 아쉬워하고 미안해하는 순영이

나는 그런 순영이를 보고 절대 멤버들에게 미안해하지않아도 된다고 너 몸부터 회복하자고 달래줬다

1시간정도 달려서 숙소에 도착했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찜질팩을 준비해 순영이에게 찜질을 해줬다

음악방송 스케줄은 멤버들과 함께하고싶다고 해서 같이 했지만 그게 조금 무리가 됬던건지 숙소에 오는 차안에서 통증을 느껴

숙소 도착하자마 찜질로 통증을 줄여주었다

그리고 진통제에 의지하지 않게 하기위해서 한의원을 다니며 침치료도 병행했다



한달후

그동안의 침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한 결과 보호대 없이도 몸을 움직이게 된 순영이

침 치료를 시작하고 일주일정도 지났을 무렵 걸음걸이도 편해지고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안무도 조금씩 해보더니

한달이 지난 지금은 다시 퍼포팀 리더로 돌아왔다

그래도 완전히 회복된게 아니기때문에 당분간 무리하지말라고 이야기를 해줬고

응! 이라고 대답한 순영이는 너무나 행복해보였다

그렇게 순영이는 다시 호시로 돌아올수있게 되었다


작가
5화는 여기까지 입니다

작가
제가 이 글을 쓰게된 이유가 있는데요

작가
격한 안무를 소화하는 세븐틴이 아프지않고 다치지않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만약 내가 관리를 해줄수있으면

작가
어떨까 하는 작가의 상상으로 나온 스토리라는점 알려드리면서

작가
조만간 6화로 돌아오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