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따라해 , 태형오빠 저랑.. "
3 . " 가족환경 뭣같네,, "


여주
" 잘가요~ "


김태형
" 응ㅎㅎ "


박지민
" 응응! 여주 잘가~! "


박지민
" 다음에 만ㄴ.. "


김태형
( 찌릿 )


박지민
" 큼..암튼 잘가.. "


박지민
" 치이.. "


박지민
" 왜 나한테만 뭐라고 그래 ,, "

여주
" 영고짐ㅠㅠ "


박지민
" 흐이ㅠ "

여주
" 다녀왔ㅅ.. "

여주 엄마
" 어, 왔니? 빨리 집안일이나 해라 "

여주
" 아..네.. "

여주 엄마
" 이게..! 빨리빨리 안해?! "

여주
" 죄..죄송합니다 "

여주
" 후우.. "

여주
( 걸레를 찾는다 )

여주
" 어..? 걸레가 어딨지? "

여주
" 저..엄마 "

여주 엄마
" 엄마라고 부르지마!! 역겨우니깐 "

여주
" ... "

여주
" ..제가 그동안 역겨웠어요? "

여주 엄마
" 당연한걸 왜 묻니? "

여주
" 아.. "

그때 여주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여주
" 흐끕.. "

여주 엄마
" 안 울던 애가 왜 울고난리야;; 너 이거 눈물도 치워!! "

여주
" 흐읍..네.. "

여주
" 방에 좀 갔다올께ㅇ.. "

여주 엄마
" 안돼!! 네 눈물은 특별히 더 드러우니깐 빨리 치우기나 하라고!! 귀막혔어?! "

여주
" ..아..아뇨..빨리 치울게요 "

여주
" 후우..어? 걸레 저깄다!ㅎㅎ "

여주 엄마
" 뭘 웃어!! 웃지마, 더 역겨워지니까; "

여주
" .. "

여주는 말없이 바닥을 닦는다

여주 엄마
" 대답안해?! 어른을 무시하는거야 뭐야!! "

여주
" 죄송해요 ,, "

여주 엄마
" 흥! "

띠띠띠 -

그때 문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여주 엄마
" 어머어머 우리 신랑이 벌써왔나..? "

여주 엄마
" 야, 빨리 누워서 tv보고 있어 "

여주 엄마
( 여주가 들고있던 걸레를 뺏는다 )

여주
" ..네 "

여주 아빠
" 여주엄마, 나왔어 "

여주 아빠
" 여주야, 나왔다 "

여주 엄마
" 여주야, 아빠왔잖니 빨리 인사드려야지 "

여주
" 네, 엄ㅁ..아니 네 "

여주 엄마
( 아빠가 보지못하게 손으로 얼굴을 가린뒤 여주를 째려본다 )

여주
" 아..네 엄마 "

여주
" 다녀오셨어요, 아빠 "

여주 아빠
" 근데 오늘도 당신이 하고있네? "

여주
" 아..맨날 제가 ㅎ.. "

여주 엄마
( 또 째려본다 )

여주
" 죄송해요,, 어..엄마 "

여주 아빠
" 너네 새엄마이시니까 잘해줘야지!!!! 얼마나 말을 했는데 말을 안 들어!!! "

여주
" 죄송해요, 제가 더 잘해드렸어야했는데.. "

여주 엄마
" 괜찮아~ 여보 어린애한테 왜 그래요 "

여주 아빠
" 당신이 너무 착해서 당하고만 있잖아,, "

여주 엄마
" 괜찮다니깐~ "

여주
' 당하고만 있다고?.. '

여주
' 도대체..내 인생은 왜이렇게 뭣같냐 '

여주
" 그냥..흐윽.. "

여주
" 죽으면.. 끕.. 나아지려나..? 흡.. "

여주
" 하지만..흐끕..엄마한테 약속..흐윽..했는데.. "

여주
" 자살안하겠다고..

여주
꼭 살겠다..끄흡..고.. "

여주
" 흐으..가출이라도 해버려야지.. "

여주
" 계속 당하고만 있을 순 없잖아,, "

여주는 짐을 싸고 밖으로 나가지만

아무도 신경써주는사람은 없었다

여주
" 그러고 보니 갈 데도 없네,,, "

그때 여주의 머릿속에 한 번호가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