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오늘부터 너 내꺼다
1화 어쩔수 없이 온 전학


왜 슬프게 비가 오는지...

내 마음처럼...

새로운 학교의 첫날... 슬프다, 옛날 학교가 좋았는데...

딩동댕동...

교수님은 날 소개 시키고, 자리에 앉혔다.

어차피 이년 밖에 안 남았는데, 대학교 졸업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해야지.

지루해, 대학교는 친구도 사귀는게 싶지 않는데

교수님
"전학생"

민여주
"네, 교수님"

교수님
"이거 좀 도서관에 갔다 놓아줄래? 그러는 겸 학교 좀 잘 둘러보고"

민여주
"네"

민여주
"도서관 진짜 깔끔하다, 그나저나 이 책들 너무 많은데 어디 다 넣어야 되지?"


지연
"안녕, 처음 보는것 같은데... 전학 왔다던 그 아이구나?"

민여주
"안녕, 난 여주라고 해"


지연
"안녕, 난 지연라고 해, 우리 친하게 지내자"

민여주
"그래"


지연
"그런데 그 많은 책들 정리 할려고?"

민여주
"응, 그런데 어디에 넣어야 되는지 모르겠어"


지연
"내가 도와줄게, 여기 책에 있는 번호 있지? 그 번호 보고 정리 하면 돼"

민여주
"어, 고마워"

나는 지연이랑 좀 편해져서 얘기를 하면서 책을 정리하고 있었다.


소연
"지연아~~"


지연
"어, 소연아 지금 갈게~"


소연
"어~ 빨리 와"


지연
"어... 여주야, 미안해. 남은건 너 혼자 해야겠네"

민여주
"아냐, 괜찮아. 네 덕분에 거의 다 했는데, 뭘. 고마워"


지연
"그럼 내 친구 소연이는 나중에 소개 해줄게, 다음에 보자~"

민여주
"어, 안녕~"

지연이가 가고, 마지막 책을 정리하고 있었다.

민여주
"어, 이건 저기인데, 너무 높다"

내가 내 겉모습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키가 작은게 좀 싫다.

그래서 까치발을 들고, 책을 넣을려고 힘을 쓴다.

그런데 그때 뒤에서 검은 그림자가 다가와서 내 손에 있는 책을 잡고 자리에 넣어주었다.

나는 너무 깜짝 놀라서, 바로 뒤로 돌아봤다.

돌아보니 남자에 얼굴이 바로 내 얼굴 앞에 있었다.

민여주
"어, 고마워"


정국
"처음 보는 얼굴인데, 너 내 스타일이다"

민여주
"어?"

거의 누가보면 키스하는것 같은 거리에 입술이 다을락 말락 한다.


정국
"야, 너 남친 있냐?"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그런데 왜 내가 이런 자세로 여기 있지?

민여주
"비켜"


정국
"다시 한번 더 뭍는다, 너 남친 있냐?"

민여주
"있다면 어쩔건데?"


정국
"상관 없어, 넌 오늘부터 내꺼니까"


방탄내사랑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대학교에 전학이라 없다는건 저도 잘 아는 사실입니다. 글의 전개를 위해서 제가 조금 바꾼것 뿐이예요. 오해하시지 마시길🙏


방탄내사랑
별점과 구독 그리고 댓글은 사랑입니다♡


방탄내사랑
그럼 이만 작가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