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또라이, 멍멍해봐. “
Ep.1 멍멍해봐


개학 날,

교실 안 학생들은 모두 북적북적 하고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그 안에 혼자서 핸드폰만 멍하니 바라보는 여주가 보였다.

어렸을때부터 집안 사정으로 인하여 부모님이 없고, 할머니와 살아온 여주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돈을 벌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찾고있다.


채 여주
.. 진짜 괜찮은거 더럽게 없네.

그때 여주의 눈에 들어온 아르바이트 모집 하나.

- 집안에서 집안일 해주실분 구함 하루 100만원 -


채 여주
헐 뭐야 이거? 집안일은 완전 내 특긴데!

여주는 실실 웃으며 바로 아르바이트 광고에 적혀있던 번호로 메세지를 보냈다.

몇분 뒤-

몇분 뒤 수업이 시작하고 여주는 재미 없는 수업을 들으며 손에 잡고 있는 연필을 빙빙 돌리며 하품을 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 .

복도 *

뚜벅 )

( 뚜벅

뚜벅 )

( 뚜벅

퍽 - !!!


김 태형
아.. ㅅ발 기분 더럽다.


채 여주
앗.. 죄송해요.


김 태형
그냥 꺼져, 듣기 싫으니까.


채 여주
.. ㅅ발 ㅈ나 재수없다. ( 혼잣말


김 태형
.. 뭐?


채 여주
? 아.


채 여주
.. 죄송합니다 - ! (( 후다닥


박 지민
ㅋㅋㅋ 뭐냐 쟤 , 널 모르나봐 .


김 태형
ㅅ발년이 얼굴은 반반하게 생겨놓고 또라이네 .


박 지민
ㅇㅇ , 그런 듯 가자 빨리 배고파 뒤진다 .

선생님
자 얘들아 , 오늘은 1학년 애들이랑 피구 할거다 .


채 여주
아 ㅅ발 피구 싫은데 .


채 여주
생리통이라 하고 째야지 -


김 태형
어딜 가려고 ? (( 씨익


채 여주
어 ? 뭐야 너는 ...


김 태형
ㅅ발 맞아 병ㅅ아 .


채 여주
너가 왜 여깄어 ? 비켜 나 쌤한테 가야해 .


김 태형
공 나한테 있다 -

선생님
자 .. 그럼 시 - 작 !


김 태형
슈욱 - ))


채 여주
( 퍽 - !! )


채 여주
아.. ㅇㅏ악..!!


채 여주
저 미친놈 무슨 공을 저렇게 쎄게 ...!!!

선생님
채여주 아웃 빨리 나가라 .


채 여주
네 ... ( 시무룩 )

몇

몇 분

몇 분 뒤

피구가 끝난 후


채 여주
ㅅ발 ...


김 태형
아픈가봐 ?


채 여주
... 하 .. 뭐 때문에 이래 ?


김 태형
너가 날 쳐놓고 내 욕한게 존ㄴ 병ㅅ 같아 ㅋㅋㅋ


채 여주
그 놈에 욕 좀 욕 좀 ..!!


김 태형
ㅋㅋㅋㅋㅋㅋ 간다 -


채 여주
아니 잠만 저 놈 근데 1학년 아닌가 ? 17살 ?


채 여주
뭐야 난 1학년인데 ;

몇

몇시

몇시간

몇시간뒤

학교가 끝난 후


채 여주
쓰읍 .. 여긴데 .


채 여주
아니 잠만 여기라고 ?


채 여주
와 .. 으리으리 하다 .


채 여주
펜트하우스 같다 .


채 여주
들어가야겠다 -

띵동 - 띵동 -


채 여주
뭐야 문을 왜 이렇게 안 열어 ...


채 여주
저기요 , 아 저기요 !!!


김 태형
아 ... ㅅ발 뭐야 .


김 태형
흐름 끊겼네 .


조 현서
옵바 ~ 뭔데 ?


채 여주
...?


김 태형
뭐야 , 너 나 스토킹 했냐 ?


채 여주
아니 그게 아니라 !! 나는 알바 구하ㄹ ..!!


김 태형
아 , 그거 ?


김 태형
밖에서 두시간 기달려 . ( 쾅


채 여주
뭐야.. 그냥 닫네 .


채 여주
뭐 하길래 두시간 씩이나 .. 아 .


채 여주
기꺼이 기달려 주지 ..

30분 후

1시간 후

1시간 30분 후

2시간 후


조 현서
( 덜컥 ) 옵바 잘 있오 - ㅎ


김 태형
그러던가 말던가 .


채 여주
휴 ... 난 이제 들어가도 되지 ?


김 태형
어 .


채 여주
우와 , 집 크다 .


김 태형
너 교복 말고 이거 입고 , ( 휙 )


김 태형
설거지랑 옷 좀 정리해 .


채 여주
아 , 응 .


채 여주
명령잘 하는거 열받네 ... ( 혼잣말


김 태형
혼잣말 다 들리게 하지마 ㅅ발 .

몇 분 뒤


김 태형
아 , 심심해 .


김 태형
저 ㅅ끼 좀 놀려볼까 .


김 태형
야 , 와봐 .


채 여주
왜 .


김 태형
반말 쓰지 말고 존댓말 써 .


채 여주
? 내가 왜 .


김 태형
.. 그래 이거 됐고 ,


김 태형
“ 야 또라이 , 멍멍 해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