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 카사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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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타
2020.08.23조회수 47

07:02 PM
어느새 오후 7시


석진
벌써 7시네?


석진
지민아 윤기씨네 데리고 와줄래?


석진
형은 재료 손질은 다 했으니까 준비만 금방 해놓을게


지민
응!!


지민
금방 다녀올게!!


석진
다녀와 지민아 ㅎ

쪽

똑똑


지민
어..저 박지민인데요~

벌컥


윤기
아 지민씨


윤기
지금 그릴 가져가면 될까요?


지민
아 네!!


지민
정국씨랑 같이 오시면 되는데


지민
그릴 옮기는 거 도와드릴게요 ㅎㅎ


윤기
아니예요


윤기
정국이가 한 손으로도 거뜬히 들어요


지민
아..


정국
왜?


윤기
아니야 ㅎㅎ

밤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정국
읏챠


지민
거리도 가까워서 금방 옮겼네요 ㅎㅎ


지민
정국씨가..ㅎㅎ


정국
네?


지민
아 아니예요!!


지민
석진이형 데려올게요ㅎㅎ!!


지민
아 의자는 높은 거 드릴까요?


윤기
저는 조금 높은..


지민
아아

지민/윤기
애틋))


정국
..?

지민/윤기
눙물))

석진 시점


지민
형 얼른 와!!


정국
얼른오세요!!

나는 그 날 갑자기 생각이 들었다

별다를 게 없는 밤에 옆집 사람을과 나의 애인이

기다리며 나를 부른 모습

그냥 갑자기 눈물이 났다

탓탓탓


지민
어? 형 왜 울어???


지민
어디 아파?


지민
힘들었어?


지민
말하지..

꽉


지민
형..?

그냥 그 모호한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껴안았다


지민
많이 힘들었어..?

나를 기다리던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동화같고

너무나 예뻤다

다신 없을 이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스윽


석진
아니야 지민아 ㅎㅎ


석진
그냥 너무 좋아서..ㅎㅎ


지민
뭐야 걱정했잖아~


지민
고기는 나 줘!


지민
형은 앉아있어 ㅎㅎ


석진
응 지민아

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