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모래알을 두 손으로 쥐어
그 범인의 비밀 Ep. 1

태정태세문단셍
2021.03.14조회수 6

한적하던 2년 전 어느 날.


사람들이 자주 모이던 한 길거리에서


뺑소니 사건이 일어났다.


끼이익, 쾅


사람이 치였다.


그러곤 사람을 친 차는 그 상태로 거리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사람들은 곳곳에서 비명을 질렀고

언제 신고한 것인지 곧바로 119가 그 장소로 왔다.


그 뒤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띠링-


한 카페 안으로 사람이 들어왔다.


"저... 고민 들어준다는 전단지 보고 왔는데요."



민윤기
"오셨어요? 손님."


전정국
"이쪽으로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두 사내는 웃으며, 아니. 정확히


억지로 웃고 있었다.


두 사내는 고민을 말 하러 온 손님에게

나지막이 말을 꺼냈다.



전정국
"무슨 고민이 있으신 거죠?"


"그...게 그러니까요..."



민윤기
"편하게 말씀 하세요."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


모두가 예상 했다는 듯 이 사람은

2년 전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였다.


두 사내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웃으며 손님의 손을 잡았다.



전정국
"그런 거라면"


민윤기
"저희에게 곧바로 오셨어야죠."


이 사내들은 도대체 정체가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