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물어도 돼?

결국은... 이렇게 되는구나..

뱀파이어3

푸하하 2만 명의 뱀파이어가 더 왔으니 넌 이제 정말 끝이다,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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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 끝..? 웃기지 마. 내가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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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더이상 옛날에 약했던 내가 아니거든.

태형은 죽은 뱀파이어들을 올려 방어막으로 썼다.

그리고선 죽은 뱀파이어들을 한 번에 던지기 시작했다.

수천 명의 뱀파이어는 죽은 뱀파이어들에게 깔려 움직이지 못 하였고, 그 틈을 타 태형은 깔린 뱀파이어들을 모두 피를 말려 죽여 버렸다.

뱀파이어3

아, 아직 만 명이 넘는 뱀파이어가 남아있어!!!!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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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 진짜 가지가지 한다. 이쯤 되면 좀 포기할 때도 되지 않았냐?

뱀파이어2

크아아악!!

순식간에 빛의 속도로 태형에게로 날라오는 뱀파이어를 본 태형은 그 뱀파이어의 목을 잡아

피를 몽땅 마셔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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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제야 좀 살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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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 다시 덤벼.

태형이 다시 싸우려고 몸을 움직이려 한 순간,

뱀파이어4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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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누구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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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버지...?

뱀파이어4

그래. 네 아버지가 떡하니 내 옆에 있는데 설마 싸울 생각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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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아, 아버지... 왜 거기 계세요... 빨리 그 놈한테서 떨어지세요...

태형의 아버지는 눈물을 가득 매단 채, 태형에게로 천천히 걸어 왔다.

태형의 아버지가 뱀파이어에게서 일정 거리 멀어지자, 태형은 바로 여주와 아버지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큰 결계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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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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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제 아무도 아버지 건드릴 수 없어요... 우리 아가두요...

김태형 image

김태형

제가 아버지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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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니까... 흐으... 제발...

태형의 아버지는 태형의 볼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곤 천천히 말을 꺼냈다.

아버지

태형아... 내 소중한 아들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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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예... 아버지..

아버지

나를 죽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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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게 무슨 말씀 이세요...? 안 돼요... 어떻게 아버질...!

아버지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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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아버지

정신 차리거라. 여기서 네가 날 죽이지 않으면... 내가 널 죽일 것 같아서 그래... 그러니 제발... 제발 날 죽여다오...

태형의 아버지는 고개를 숙이고는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아버지

크... 김... 태형...

아버지

날 죽일 수 없으면...

아버지

네가 죽는 수밖에!!!!!!!!

태형의 아버지는 태형의 목을 졸랐고, 태형은 그때와 같은 상황의 몸부림 쳤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 버...크흑...지... 제...발... 이,러...지 마,세요....커흑...

태형은 이대로 가다간 진짜로 자신이 죽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자신이 죽으면 여주를 지켜줄 사람도 없기에 당연히 여주도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태형이다.

그래서 태형은 어쩔 수 없는, 슬픈 결정을 내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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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버지....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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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 못,된 불효자를... 용서...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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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발,밑 조심... 하세요...

태형은 발로 땅을 있는 힘껏 내리쳤다.

그러자,

쩌적, 쩍-

아버지

으아아아악!!!!!!!!

태형의 아버지는 깊은 땅 속으로 떨어졌고, 태형은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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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결국...흐으... 결국은.... 이렇게 되는구나....

오늘의 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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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화

저도 사랑합니다, 우리 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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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화

헐 제 글이 조오오오오오오 헥헥... 오오오오온재앰 헥헥... 이라니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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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꽃송이들, 댓글 꾸준히 잘 달아주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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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화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