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물어도 돼?
이제 끝내자.



김태형
흐으... 아버지... 아버지를... 아버지를 내가... 내 손으로 돌아가시게 만들었어.... 흐으... 아버지, 제발 이 불효자를 용서하지 마세요....

뱀파이어4
풉... 푸하하하하 뭐? 불효자? 아주 영화를 찍는구나!! 푸하하하 재밌네.

뱀파이어4
네가 죽길 바랬지만.. 뭐, 상관 없어. 차라리 네 아버지가 죽어서 시끄러운 애도 없어졌고 좋다.

태형은 부들부들 떨었다.

저 놈은 대체 무엇을 하며 살아 왔길래, 저렇게 누구 하나가 죽어도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즐기고 있다니.

정말이지 태형은 화가나서 당장 저 뱀파이어를 자신의 눈에서 없애버리겠다는 생각 뿐이였다.


김태형
...날이다..

뱀파이어4
뭐라고?


김태형
넌 오늘 제삿날이라고!!!!!

태형의 눈에 빨간 빛이 맴돌았다.

뱀파이어는 가소롭다는 듯 웃고는 태형의 눈을 쳐다 보았다.

뱀파이어4
자, 이제 너도 곧 내 말을 잘 듣게 될거야...

그 뱀파이어는 태형의 아버지를 조종했던 것처럼 태형의 눈을 마주 보았다.

그러자, 태형의 눈은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아 왔다.

뱀파이어4
꿇어.

태형이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뱀파이어4
오호- 잘했어.

뱀파이어4
그리고 다음은...

뱀파이어4
죽을 차례다.

백여주
안 돼요!!!! 흐으... 오빠 정신 차려요!!!!

뱀파이어는 주머니에 있던 칼을 꺼내서 태형을 내리치려 할 때 였다.

탁-

태형이 손을 들어 그 뱀파이어의 팔을 잡았다.


김태형
뭐? 죽을 차례? 아주 영화를 찍고 있네.


김태형
죽을 차례는... 내가 아니라 너야.

태형은 엄청난 힘으로 그 뱀파이어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김태형
워우. 주먹을 하도 안 썼더니, 그래도 쓸 만은 하네.

뱀파이어4
크흑.... 어, 어떻게... 분..명 세뇌를... 커헉..


김태형
이상하게 너의 세뇌는 나한테 통하지 않네...?

뱀파이어4
크으... 김태형... 내가 이까짓 걸로 죽을 것 같애?!

뱀파이어는 순식간에 태형의 목을 졸랐다.


김태형
컥... 꼭 이런 놈들 있다... 근,데 그거 아냐...?

태형은 손을 들어 그 뱀파이어를 공중에 띄웠다.


김태형
후... 넌 내 아버지가 아니라 봐줄 생각 1도 없다는 거.

태형은 발로 바닥을 내리친 뒤 들어올린 뱀파이어를 던져 버렸다.

뱀파이어4
내가... 내가 너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야!!!!!

뱀파이어는 이 말과 함께 깊은 땅 속으로 떨어졌다.

뱀파이어는 자신들의 왕과 같은 뱀파이어가 땅 속으로 떨어지니 하나 둘씩 자리를 피했다.


김태형
하... 진짜 별 것도 아닌게...

태형은 바닥에 아예 앉아버렸다.

백여주
힉... 오빠... 진짜... 대박...


김태형
진짜...? 아가가 그렇다니 기분이 좋네

여주는 태형에게로 가 옆에 같이 앉았다.

태형은 여주가 자신 옆으로 오자, 여주에 무릎에 누웠다.


김태형
...아가.. 나 긴장 했었나 봐... 나 조금만 잘게...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는 태형의 숨소리만 들렸다.

오늘의 꽃송이



채화
크흠.. 사실 저도 쓰면서 옆구리가 시려웠...



채화
우헝헝 그래여ㅠㅠ 주겄어여ㅠㅠ



김태형
꽃송이들, 여주도 내 아가지만... 꽃송이들도 내 아가야. 잊지 마.


채화
큐큐큐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