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물어도 돼?
아버지와의 만남


아윽!!!! 도대체 이 땅 가르는 능력으로 뭐하라고!!!!! 아악!!!!!

오빠... 진정해요... 그래도 오빠 아버지 이길 수 있다는 유일한(?) 방법이라는데...

아니? 우리 아버지는... 능력이 약해... 고작 생물 소환하시는게 다야... 그러니 능력 쪽으론 당연히 내가 더 뛰어날 수밖에 없지..

분명... 이 능력은... 내가 위험할 때 쓰이겠지 뭐...

아까 그 능력으로 뭐하냐고 소리 지르던 분 맞아요...?

응ㅎ 맞는데?ㅎ

아... ㅎ 되게... 재수 없으시네요...ㅎㅎ

오구 오구 우리 큐티뽀짝한 아가 여친이 재수 없었쪄요? 오구 오구

아, 좀 ...!!!!

어? 너 볼 빨개졌다.

허... 헐? 지, 진짜요?! 아아....

태형은 여주의 볼을 잡고 한 번 늘렸다가 놓으며 말했다.

푸흐- 뻥인데.

... 우쒸.... 진짜 오빠 이리 와요...

에...? 싫은데...

아 진짜...!! 잡히면 죽어요...!!!!

태형은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여주를 피해 다니고 있었다.

아 진ㅉ....

그렇게 즐겁나.

누구세ㅇ...

아버... 아버지...? 아버지... 흐으..

태형은 자신의 아버지를 보자마자 바닥에 주저 앉아 거의 애원하듯 울기 시작했다.

아버지... 혹시 저랑 싸우러 오셨어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아버지랑... 아버지랑 싸우기 싫어요... 흐으...

그 순간, 갑자기 태형의 아버지는 머리를 붙잡고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하였다.

아버지...!!!

크윽... 으윽.....

태... 태형아....

아버지...?

그래... 네 아비다...

아버지... 흐으...

미안하구나... 나도 언젠가부턴지 조종 당하고 있었어....

나도 이 조종 능력이 가끔씩 풀리는데 그게 언제인 지 잘 몰라... 그러니... 어서 여기를 빠져 나가거라...

지금 풀려 있는 이 조종이 언제 또 걸릴 지 몰라...

흐으... 싫어요... 저 아버지 두고 절대 못 떠나요...

어서...!! 내 말 듣거라...!!

아버지... 제발 이겨내세요...흐으

태형... 태형.... 태형아.... 으윽.... 크으.... 김태형...!!!!!!!

태형의 아버지가 힘으로 태형의 어깨를 잡았다.

윽... 아버지 이거 놓으세요... 갑자기 왜 그러세요...

아버지...? 푸하하하하!!!! 누가 네 아버지야...?

이 살인자... 난 너같은 아들 둔 적 없어... 죽어... 죽어버리라고!!!!!!

태형의 아버지가 태형의 목을 두 손으로 잡고 힘을 주었다.

태형은 고통스러운 지 말을 잘 못 이어 나갔다.

으... 윽... 아, 가... 소.. 손... 얼, 른..,

네...!

여주는 급히 태형의 손을 잡았고, 태형은 자신의 아버지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아, 버... 지... 아, 버지.. 랑 싸우...기 싫, 어요..

태형은 이 말을 남기곤 여주와 순간 이동으로 사라졌다.

오오오옷!!!!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