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물어도 돼?
이제 행복한 일만 남았네


어느새 태형의 숨소리만 들리자, 여주는 태형을 바라봤다.

백여주
오빠...

백여주
자요..?

백여주
오빠...?

여주는 한참을 태형이 자는 지 확인하였다.

백여주
자나보네...

백여주
우와...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더 잘생겼네..

백여주
헐... 진짜 완벽하잖아...?


백여주
오똑한 코에... 긴 속눈썹...

백여주
와...

여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태형의 얼굴을 관찰하고 있었다.

백여주
이런 사람과 내가 사귄다니... 이거... 꿈... 아니었음 좋겠다...

여주는 자는 태형의 볼에다 뽀뽀를 하려 할 때쯤,

태형이 고개를 돌려 입술에 뽀뽀를 하게 되었다.

백여주
헙 ..!


김태형
피식-

태형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김태형
아가,


김태형
뭐하고 있었어?

여주는 얼굴이 빨개진 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백여주
어... 그... 저..


김태형
응..? 아가 얼굴이 빨개졌어...

백여주
아아... 그게...ㅠ 죄송해요 오빠ㅠㅠㅠ

백여주
제가 잠시 미쳤었나봐요...


김태형
왜?

백여주
그게... 제멋대로 오빠한테... 그...


김태형
그, 뭐?

백여주
아 그니까... 아... 화나셨다면 죄송해요ㅠㅠㅠ


김태형
풉.... 푸하하하 나 화 안 났어, 아가.


김태형
아니, 오히려 아가가 먼저 해줘서 좋았다고 해야하나...?ㅎ

백여주
흐이...

여주는 얼굴이 더 빨개졌다.


김태형
오늘 얼굴 많이 빨개지네...ㅎ


김태형
입술 뽀뽀 한 번 했다고 이러면... 나 좀 속상한데...

백여주
네...?


김태형
그거 알아?

백여주
어떤 거요..?


김태형
우리 오늘 100일인 거.

백여주
헐... 그렇네요...


김태형
그래서 난,


김태형
100일 선물로 키스할건데.

백여주
히..힉...

여주가 뒷걸음질 할 때쯤 이미 태형의 의해 태형의 품에 갖힌 상태였다.

그리고 태형은 여주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오늘의 꽃송이



채화
ㅎㅎㅎㅎ... 갑자기 눈물 나는 채화..



채화
행복한 일만 남았드아!!!!!!



김태형
꽃송이들 이제는 아주 예쁘다. 댓글도 매일 잘 달아주고.


채화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