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
0. 프롤로그

꽃채온
2018.11.11조회수 33


민윤기
사람이 너무 두려워 내 붉은 실의 주인조차도 찾고 싶지 않았다.


민윤기
그의 사랑을 닮고 싶지도 않았다.


민윤기
나를 나대로 보아주지 않는 사람들 틈에서, 나는 죽어갔다.


김석진
따스하게 비추는 햇빛에 가려 그를 보지 못한 것을 후회했고


김석진
그가 아플 때 보아주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김석진
우리는, 너무 오래 돌아온 걸까.
홍연



민윤기
사람이 너무 두려워 내 붉은 실의 주인조차도 찾고 싶지 않았다.


민윤기
그의 사랑을 닮고 싶지도 않았다.


민윤기
나를 나대로 보아주지 않는 사람들 틈에서, 나는 죽어갔다.


김석진
따스하게 비추는 햇빛에 가려 그를 보지 못한 것을 후회했고


김석진
그가 아플 때 보아주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김석진
우리는, 너무 오래 돌아온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