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법
제7화. 어떤 비밀


놀랍게도 매점은 반 세개를 합친 것보다도 컸다,,

그야말로 잡화점 수준;;


김여주
세상에,,내가 다닌 중학교 매점과는 차원이 달라,,


이지은
“여주야 난 샌드위치 좀 사올게!!”

지은이가 향한 곳은 매점 옆에 있는 카페?!!였다


김여주
되게 넓다,,

아미고에 매점이 이 정도라니,,

카페 분위기도 좋으니 공부할때 한 번 와볼까,,?



이지은
“ㅎㅎ 나 금방왔지?? 여기 에그 토스트가 엄청 맛있대서 사왔어!!”

-교실 가는 중


이지은
“(우물우물) 완전 맛있다ㅠㅠ 소스가 신의 한수!!”


김여주
한쪽 볼이 터질듯한 지은이ㅋㅋㅋ 햄스터 같아


이지은
“마요네즈랑 레몬즙, 바질도 들어갔나보네?”


이지은
“오, 설탕이 아니라 올리고당 넣었나봐”


김여주
?? 어떻게 먹으면서 바로 식재료를 맞힐 수 있지??


김여주
“그걸 어떻게 알아? 신기하네”


이지은
“아, 그건 울 아빠가 셰프셔서,,”


김여주
“와 부럽,, 지은아,,? 왜 그래,,,!??”

부럽다는 말을 하려고 살짝 웃으며 돌아보자,,

지은이는 샌드위치를 입에 담은채로 굳어있었다,,


이지은
“말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불안한 눈으로 날 바라보는 지은이

왜 그러는 거지??


이지은
“여주야 이건 그냥 못 들은걸로 해줘.”


이지은
“우리 서로 어떤 집안인지 말 안하기로 한거 기억나지,,?”


김여주
낯색이 파래진 채 날 앞질러 가려는 지은이

설마 아버지가 셰프인게 비밀인걸까,,?

지은이의 팔목을 붙잡았다


김여주
“이번에 시민특별전형으로 들어온 학생 하나있는거 알지?”


김여주
“그거 나야”

의도치않게 숨기게 된 것 같은데 빨리 말해두고 싶어,,


김여주
“난 너희랑 출신부터가 달라,“

“너희 아버지가 셰프이시든 국회의원이시든,,,”


김여주
“나한텐 별 차이 없어,“


김여주
“뭐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안심해”


이지은
“........여주야”

지은이가 미안하다며 들려준 이야긴 좀 충격이었다,,


김여주
이해가 안가,,

지은이는 중학교때 따돌림을 당했다고한다

학생들끼리만있을때 교묘하게,,

아버지가 셰프인게 자신들 수준과 안맞단 이유로,,

아미중 학생은 모두 아미고로 와야했기에

지은인 자신의 편이 되줄 친구가 필요했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친구에겐 아버지 얘길 안 하려고 한거고,,


김여주
하, 국회의원과 대기업회장의 자식인 자신들은

고귀하니 요리사 딸과는 못 논다 이건가,,ㅋ

그러나 놀랍게도 지은이 아버진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 중 한분으로

요식업에서 큰 성공을 이루신 분이셨다


김여주
다들 내가 일반인일걸 알면 기절이라도 하겠는걸,,ㅋ

대한민국 최고의 수업, 환경이 있는 아미고등학교

그러나 이곳의 학생들은 우습기 짝이 없다

-다음화에 계속 (댓글과 별점은 큰힘이 됩니다❤️)